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의원이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28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정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각급 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사용 후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특히 현수막 매립
‘2025 지역 학교 예술 공감프로젝트 상생통통’이 25일 진천 문백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충북민예총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보조금을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연극 놀이터 △풍물 놀이터 △동시 놀이터 △미술 놀이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 활동에 참여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영역을 직접 체험했다.이혜주 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25일 자원순환사회연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관내 학교 불용 폐전·전자제품 안전 회수 및 재활용 체계 마련 △학교 대상 안내·홍보 및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E-순환거버넌스는 회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이 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국립대학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9월 5일 ‘제60회 전도 중·고등학생 문학백일장’을 개최한다.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백일장은 제주대 사범대학에서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백일장 제재는 개회식 당일 공개된다.참가자는 제재에 맞게 운문 또는 산문을 원고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각 학교에서 참가 희망자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
지난 월요일, 학교에서 온 문자 한 통. “최지연 님의 교수업적평가 결과를 금일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의신청 기한이 오늘까지라는 단순한 안내였지만, 이상하게도 머뭇거림 없이 결과 페이지를 열게 되었다. 기다림도, 특별한 기대도 없던 터라, 자연스럽게 나의 한 해가 기록된 결과 한 줄로 시선이 옮겨졌다.백분위를 보니, 거의 정확히 중간. 딱 중간쯤에 내가 있었다. 무언가를 한껏 잘해낸 것도, 크게 실수한 기억도 딱히 없는 지난 1년에 대해 받아든 이 ‘평균’ 같은 결과. 내심 이 등수가 나를 흔들거나 아리게 할지도 모르겠다고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남부청사에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교사인턴제’ 운영의 최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경기교사인턴제’는 2025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8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다. 인턴교사들은 수석교사 소속 학교에서 수업,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교직 적응 역량을 쌓았다.특히 수석․경력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학년․다교과 연계 수업 ▲부담임․보조교사 ▲수업 참관 ▲단독 수업 ▲생활지도 ▲행정 등 실질적
해남군은 개학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 개학 이후 각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 많은 수는 아니지만 개학 이후 학생간 접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수두는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유행성이하선염은 침샘 부종과 발열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주로 학령기 아동‧청소년에게서 발생한다. 특히 수두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
학교 쉬는 시간의 모습이 스마트폰 보편화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뉜다고 한다. 과거 쉬는 시간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떠들고 장난치는 소리로 시끌벅적했다. 이제는 쉬는 시간이 되면 모두 자신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기에 교실이 조용해졌다고 한다. 마침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곧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독과 인권 차원에서 찬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사용은 교육 목적과 교육 외 목적으로 나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교육 외 목적으로의 과다 사용이다. AI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관내 학교에서 정신과 자문을 신청한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자문의 행사에 마음안심정신의학과 육동현 원장은 위기관리위원회 참석 후, 자문을 신청한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정신과 자문,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개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과 치료 및 약물 관련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명확한 답변을
백악관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 리더들과 함께 미국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각 기업들은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포괄적인 AI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주재했다.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업들은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학생과 교사에게 상급을 지급하고, 자사의 AI 도구, 교육 콘텐츠, 자격 인증 과정을 저렴하게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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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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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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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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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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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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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허준박물관, 콘텐츠 역량 강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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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 허준박물관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허준박물관에서 진행됐다.전곡선사박물관은 2011년 문을 연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한반도 역사 이전 흔적인 전곡리 선사 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문화를 소개하고 있다.허준박물관은 2005년 조선 최고 의학자인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 강서구가 가양동에 세운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이번 협약에는 다양화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각자 소장 중인 유물·자료를 서로 간 대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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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속초음식축제 '마숩다, 속초' 부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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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속초음식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음식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기본 방침으로 하며, 모든 참가자는 친환경 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판매 메뉴와 가격은 사전에 공개해 투명한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모집 분야는 ▲속초 대표 음식 ▲음료·디저트 ▲속초 특산품 등 총 3개 부문이며, 전체 모집 규모는 21개 부스다. 참가 신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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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숨결 담긴 속초 도문농요, 유산 공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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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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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자켓 놓고 최고수들 격돌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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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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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철원 오대쌀을 고집하는, '최고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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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성수약국」을 운영하는 유영필 약사의 맛집 탐방을 매월 연재합니다. 맛집 홍보가 아닌, 필자가 실제 오감으로 맛보고 현장에서 겪은 인상 깊었던 맛집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써나갑니다. 26회부터 전라도 음식점을 찾아 연재합니다. 이곳은 정말로 밥집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필자의 집 앞에 있는 곳이라 종종 편하게 식사하러 가는 곳이다. 조금 웃기는 것은, 청국장과 짜글이가 이곳의 주메뉴인데 필자는 딱 한 번 짜글이를 먹어 보고는 대부분 순두부찌개를, 집사람은 된장찌개를 먹었다. 최근 집사람은 소고기 뚝불(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