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표적 먹거리 타운 중 하나인 동구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일원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11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동터 상인회, 동구에 따르면 13~14일 이틀 간 동부로30길 ‘동터 거리’에서 ‘2025 동터 스트릿 페스타’를 연다. 동터 거리 조성 후 열리는 첫 상권 축제다. 이 지역은 먹거리골목 통합브랜드 개발의 하나로 지난해 연말 상권 명을 새로운 이름인 ‘동터’로 바꿔 달았다. 첫날인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힙합그룹 ‘호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 K
지난 7일과 8일, 주말 이틀에 걸쳐 보은 회인에서 작지만 개성 있는 축제가 개최되었다. 제3회 휠러스페스티벌. 동그란 바퀴를 테마로 공연과 체험, 전시 및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보은 회인을 새로운 장소브랜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관광컨셉으로 콘텐츠를 풀어가고 있었다.개인적으로 보은 회인을 관광적으로 크게 주목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보은회인 국가유산야행을 계기로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회인이라는 지역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고층빌딩이 없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주민들의 거주지와 자그마하
신안군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병풍도에는 5월을 맞아 주홍색 꽃양귀비가 바다와 섬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바다 위에 꽃 정원,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에 주홍색 꽃양귀비 홍보 축제가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성황리에 끝났다.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미인초, 개양귀비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5월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으로 물드리고 맨드라미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이곳 신안 병풍도에서 열릴 예정이다.신안군 작은 섬 병풍도는 3년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단오제는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되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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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선거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낯설어지는 말이다. 축제는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공간이다. 선거판도 축제장이 되려면 그래야 한다. 승리가 확실해 일찌감치 축배를 들 준비를 하는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만 신명나는 놀이판이 돼서는 축제라 할 수 없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다소 불리하더라도 그의 역량과 인품, 그를 선택한 내 안목에 대한 믿음을 갖고 열심히 응원하며 흥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그래서 선거라는 축제에는 필수 요소가 따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선거 무대에 흠잡을 데 없는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 객석의 만족도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열린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야간경관과 야간 공연의 대폭 확충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년과 다르게 선선하고 맑은 날씨 그리고 축제가 진행될수록 만발하는 장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민의 날’은 동구의 정체성과 구민 화합을 상징하는 구 공식 기념일이다. 구는 통상 같은 달 열리는 구 최대 지역축제인 화도진축제와 연계하여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화도진 축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되어 기념식 행사를 따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및 시정 발전 유공 시민 표
경기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 해양축제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6월 1일 3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를 표현한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의 슬로건 ‘Let’s S.E.A IN 화성’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추구하는 신나는 해양 레저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이미지를 담아냈다.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만의 요·보트 승선 체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윤남노 셰프와 함께 ‘업비트 피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업비트와 윤남노 셰프의 콜라보로 탄생한 ‘업비트 피자’는 비트코인을 연상시키는 국내산 비트 100%를 토핑으로 사용했다.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결제한 첫 사례를 기념하는 날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업비트는 이 날을 블록체인 커뮤니티만의 축제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올해는 특별히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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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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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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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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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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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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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TPA, 퇴직연금은 기금형” 필요성 제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 운용 개선’ 정책 심포지엄에서 윤선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현황 진단과 제도개편 방향을 제시했다.남재우 연구위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이에 대비해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 등 국가가 권고하는 사회보장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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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사위 열어 225명 승진과 4급 직대 1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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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25명의 승진과 4급 직무대리 1명을 의결했다.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된 인천시의회도 이날 별도로 운영하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자 4명을 결정했다.시의 3급 승진은 5명으로 ▲정승환 자치행정과장 ▲김홍은 안전상황실장 ▲이태산 경제정책과장 ▲온윤희 문화정책과장 ▲정창진 도시균형정책과장이다.4급은 행정 11명과 과학기술 7명을 합쳐 1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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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전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저소득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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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 락사 코마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에서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 일환으로 ‘Raksa Koma’ 재단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락사 코마 재단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캄퐁톰 지역 스노끌리 초등학교에 화장실 신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락사 코마 재단과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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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 최대주주 中 HMI와 경영권 갈등 ··· 핵심 기술 유출 우려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지니틱스가 최대주주인 중화권 자본과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며 핵심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니틱스는 지난해 8월 중화권 반도체 기업인 HMI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했다. 이후 신규 경영진 체제로 전환되며 체질 개선에 나섰고, 그 결과 지난해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삼성전자 출신인 권석만 지니틱스 대표이사 중심의 국내 이사진은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