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에 나섰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긴밀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우선 대설 대응과 관련해,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와 봉수로 등 주요 도로 20개 노선(총 연장 50.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