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년 만에 2등급을 회복한 데 이어, 의령군 최초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성과다.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는 전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이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외부 체감도는 지난해 75.2점에서 83.7점으로 올랐고, 동일평가군 평균을 넘어 13년 만에 실질적인 외부청렴도 2등급 수준을 회복했다.청렴노력도는 2등급을 유지했으며,
의령군은 지난 19일 의령교육지원청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관내 청소년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의령 출신 선배들이 연사로 참여해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직업 세계의 현실,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했다.강연 이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진로와 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이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청소년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국보급 문화재가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2026 국보 순회전’의 전시기관으로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22일 의령군에 따르면 의병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한 ‘2026 국보 순회전 공모사업’에서 전국 공립박물관 254곳 가운데 최종 전시기관 6곳 중 하나로 확정됐다. 1차 심사에서 18개관이 후보로 올랐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의병박물관이 전시 기획력과 지역 문화 인프라의
의령군은 18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4분기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올해 통합방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통합방위 및 민방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군부대, 경찰·소방 관계자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작전 성과 분석 ▲2026년 통합방위 작전 중점 추진 사항 논의 ▲2026년 민방위 계획 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됐다.의령군은 올해 홍의장군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강리치 꽃축제 등
의령소방서는 16일 오전 6시경, 의령군 용덕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동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화재는 주택 내부 간이 온실 전기온풍기 전원부 배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19 신고 후 소방대 도착 전, 주택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압을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도착해 완전히 진화했다.소화기를 통한 초기 대응이 없었다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어 주택 전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 피해도 크게
의령군은 15일 봉수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도란도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복합 기능 거점을 조성해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도란도란센터는 ‘중심가로길 정비’, ‘닥나무쉼터 조성’, ‘한지문화마당 조성’ 등 봉수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
경상남도는 2일 의령군 부림면에서 도민행복주택 제35호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시작한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도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경남도 건축사 봉사단체인 ‘행복건축사들’에서 제35호 주택 리모델링 비용 4천4백만 원을 전액 기부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선 3백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했다.제35호 주택 입주 가구는 노모와 몸이 불편한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생계급여 가정이다.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오래된 재래식 부엌을 개조
의령군은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1일부터 군청 전 부서와 13개 읍·면사무소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9월 봉수면사무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한 결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홍보 기간을 거쳐 점심시간에는 민원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부24 등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군은 이번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군은 군민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11월 27일 전임수 전 의령군의회 의장을 제66대 명예군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칠곡면 출신인 전임수 명예군수는 특히 내년 착공 예정인 칠곡면 신포리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전 명예군수는 “신포숲은 풍광과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 누구나 감탄할 만한 숲이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가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이 그 의미를 구현하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포숲은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2025년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자별 서비스 지원 내용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통합돌봄 T/F팀장, 의령운영센터 담당자, 보건소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보건·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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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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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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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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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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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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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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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지원해주는 대가로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7일 김기현 의원과 그의 배우자인 이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되자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가방과 함께 이씨가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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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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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아스터, 하이퍼리퀴드 추격…디파이 파생상품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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