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예측이 어려워지고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기존 대응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로서 AI를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배경훈 장관은 이날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찾아 지능형 CCTV 등을 활용한 도시 재난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간담회에서 AI·디지털 기반 수해 예방 및 대응을 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금융·산업계의 기후위기 경영을 돕고 있다.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험 관리를 위한 금융·산업계의 지속가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3시 ‘제29회 이에스지 온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전환 위험이 산업 전반의 경영 안전성뿐 아니라 금융권의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발제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기후위험 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정책·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북극항로 운항 지원을 위한 초소형 위성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빙정보 확보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11일,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리즈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극항로 운항 지원을 위한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토론회는 작년 11월 열린 1차 포럼 ‘북극항로 거
당초 100조원 규모로 조성 계획이던 '국민성장펀드'가 150조원 이상 규모로 판을 키운다.이 펀드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10개 첨단산업 및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관계부처, 산업계, 벤처·창업 업계 및 금융권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애초 정부는 100조원 규모로 추진했으나, 이후 논의를 거쳐 50조원가량 액수를 늘렸다.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
오픈AI가 아시아에선 세 번째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국내 학계, 산업계, 정부 등에 걸쳐 협력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제이슨 권 오픈AI 본사 최고전략책임자는 10일 한국 지사 설립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 본사 차원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인프라, 스타트업`, 학계, 정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오픈AI는 한국 지사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이슨 권 CSO가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
정부가 공개한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방향에 업계가 한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강한 규제가 될 거라는 우려가 일부 해소되서다. 특히 과태료 부과 유예 방침에 환영의 목소리가 크다. 반면 시민사회에서는 진흥에 쏠린 이번 방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첫 회의에서 지난해 12월 통과한 AI기본법 하위법령 제정방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부터 민간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는 정비단을 운영하며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했다. 이제까지 총 74
 충남 서산시가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을 위한 세미나 패널로 초청돼 시의 AI 기반 사례를 소개했다.  지방시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을 지방행정에 접목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A
서산시가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을 위한 세미나 패널로 초청돼 시의 AI 기반 사례를 소개했다.지방시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을 지방행정에 접목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학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를 지방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통령직속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손잡고 기후위기 극복과 지역 에너지 혁신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탄녹위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포럼이 28일 오후 제주 부영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청정제주, 에너지 혁신으로 녹색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포럼에는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과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제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문용혁 제주
울산시가 대한민국 산업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전국 무대에서 선포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5일 서울 패럼타워에서 열린 ‘2025 굿시티토론회’에 초청받아 기조강연을 통해 “AI 대전환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울산의 새로운 해법”이라며 울산의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굿시티토론회’는 ‘어떻게 하면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2018년부터 열려온 행사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 울산은 AI 혁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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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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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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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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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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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9회차를 맞는 ‘2025 경북포럼’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린다.‘경북포럼’은 경북일보를 중심으로 지역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지역민 간 유대강화,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 정보 교류, 중앙-지역의 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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