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월 1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안병길 사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임직원들과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공사 임원 및 부서장들과 실무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공급망 대응, 해양산업 AXߵDX 지원, 국제 해운거래소 설립 등을 위한 공사의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국적선사 및 항만물류기업의 필요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회의 진행은 ▲그간 실적 및 환경변화 리뷰 ▲新경영전략 공유 ▲주요 사업별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025년 중장기 전략 회의를 열어 북극항로와 인공지능 등 국정 과제 연계 신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안병길 사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공사 임원 및 부서장들과 실무진들이 함께 참여해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공급망 대응, 해양산업 AX·DX 지원, 국제 해운거래소 설립 등을 위한 공사의 새로운 전략을 고민
충남도가 중국과 베트남에서 4658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수출 계약 성사를 뒷받침하며, 무역수지 1위·수출 2위 수성에 파란불을 밝혔다. 또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중국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베트남에서는 중부 지역 지방정부와 우호협력협정을 맺으며 도내 수출 1위 국가에서의 교류 거점을 완성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중국·베트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30일 밤 귀국했다. 도는 이번 김 지사 출장에 맞춰 도내 30개 수출 중소기업으로 시장개척단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접수를 받는다.‘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 환경이나 판로 개척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차 접수 당시 3,500개소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경상원은 지난 1차 모집과 달리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충남도가 글로벌 제조·수출 허브로 부상 중인 베트남의 ‘경제·문화 수도’ 호치민시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 호치민시청에서 응우옌 반 득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접견했다. 응우옌 반 득 인민위원장은 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을 비롯, 세 차례에 걸쳐 충남을 방문한 바 있다. 베트남 지방정부는 의결 기관인 인민의회와 집행 기관인 인민위원회가 있으며, 인민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수반으로
신한금융그룹은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신한 퓨처스랩’**을 운영하며 혁신기업을 육
한국해운조합이 북극항로 개척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KSA는 이번 TF를 기획정책대응반 △공제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선용품공급반 등 5개 분과로 꾸리고, 각 분과별 자체 스터디와 연구 활동을 통해 세부 과제를 도출한 뒤 전체 회의를 통해 심화·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KSA는 특히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단계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올코트 프레싱 전략’으로 불리는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와 중국 양저우시가 추사 김정희와 완원 선생의 ‘사제의 정’을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3일 저녁 양저우 영빈관에서 정하이타오 양저우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과 중국은 고대부터 깊은 교류를 해왔고, 충남과 양저우는 더 깊은 관계가 있다”며 “통일신라시대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양저우에 공부하러 갈 때 충남 당진에서 출발했다”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어 접견 전 방문한 완원가묘를 거론하며 “추사와
기후변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해양전략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극항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해양 네트워크와 제주 미래 전략의 접점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북극항로 시대의 의미와 향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북극항로 개척사업을 전담할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면서 국내 최고의 오일허브를 보유한 울산항을 비롯한 경남권 항만과 연계성이 기대된다. 19일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지난 6월 출범한 ‘북극항로 개척 전담팀’의 중장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상설 조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 센터는 정영두 해상공급망기획단장을 비롯해 해양금융 전문가와 전문 해기사 출신 등 7명으로 꾸려졌다. 풍부한 극지 항로 경험과 금융·물류 역량을 결합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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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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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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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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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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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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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조희대 대법원장에 사퇴 요구… “사법 독립 외칠 자격 없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검찰 독재 시절엔 침묵하더니 가장 민주적인 정권 아래서 무슨 염치로 사법부 독립을 외치느냐”고 비판했다.추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 대법원장이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란범의 재판을 지연시키며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자신의 인사권은 재판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만큼 행사되고 있나”라며 “국민이 힘들게 민주 헌정을 회복해 놓으니 숟가락 얹듯 사법 독립을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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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근 유통가격 인상 추진
동국제강이 15일부터 철근 유통가격을 톤당 2~3만 원 인상해 70만 원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1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달중 중 철근 가격을 톤당 2~3만 원 인상하고 10월에도 추가 인상을 검토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15일부터 인천공장 철근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9월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통시장 거래는 60만 원대로 고착화된 상태다. 회사 측은 70만 원을 저점으로 삼고, 가격을 추가 인상해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공장은 1개월 가동중단을 비롯해 가동률을 5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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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뉴욕 '관세 회동' 빈손…'3500억불' 투자 방법 두고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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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APEC준비지원단에 지역쌀 즉석밥 전달
경북농협은 지난 12일 APEC 정상회의 개최 D-50일을 맞아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경북쌀로 만든 즉석밥 1000개를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