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와 대전교통공사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공정 노사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했다.이로써 대전교통공사와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위한 문제해결 지원, 노사가 해결해야 할 근로자의 고충사항 해결 지원, 노사 갈등에 대한 예방적 지원과 지원결과 수용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전교통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비상상황에서도 항시 운영해야 하는 필수유지 사업장임을 고려해 건강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이번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대전교통공사 노사는 2005년 창사이래 19년간 무사고·무분규 기록
국내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의 90%를 넘었다.23일 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로 역대 가장 높다.이 수치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90% 선을 처음 돌파했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는 더 높아졌다.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1992년 2만6000달러 수준이었으며 2011년 처음 4만달러 선을 넘었고 최근 5만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다.지난 202
경상북도는 21일 도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경상북도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경북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8대 중점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현재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 7천 개로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52만 9천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55%를 차지하는 등 서민경제의 핵심 주체지만,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 원 미만 사업체로서 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윤원석은 22일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제청 발주 건설공사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7개 교량 사업과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함께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부터 30일까지 건설공사 7곳에 대하여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하여 경영책임자와 관리부서 등이 적극 참여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합동으
삼성증권의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이 올 4월 4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근로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회사가 근로자의 개인연금계좌로 월, 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복리후생 제도다. 최근 도입이 늘고 있다.지원방식이나 수준은 회사별로 상이하다.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고 그 공제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해주는 1+1 방식, 단순히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로 운영된다.삼성증권은 '
봉화군은 지난 20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44명이 추가 입국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열고 근로자 교육, 급여통장 개설 및 마약검사 등을 진행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차례에 걸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464명이 입국했으며, 이와 별개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70명이 입국했다.하반기에도 13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에 557명의 근로자가 입국한 것에 비해 대략 15% 증가한 수치다. 또한, 5개월 이상 근로가 가능한 근로자 비율도 전체 근로자의 7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 현업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도교육청 최초로 체결했다.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에게 정신건강과 관련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대구교육청은 소속 근로자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치료 연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18일 지역 9개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다문화 가정 40명을 초대해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수돗물 인식개선을 위한 물사랑 교육에 이어 회암사지 박물관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이 유입하면서 취약계층 이주민들도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현재 청년 일손이 부족한 양주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활발한 유입을 장려하면서 외국인 인구가 계속해서 느는 추세다.실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가에 투입돼 일손을 돕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의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제주도가 25만원씩 매월 총 50만원을 공동 적립하는 방식이다. 5년 만기 시 근로자는 300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월 모집을 통해 참여자 106명을 선정했으나, 지속적인 추가 모집 문의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억6000만원을 확보해 110여 명
안양시는 성평등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지역에서 2년 이상 경영한 4인 이상 기업으로 근로자 가운데 여성이 20% 이상이어야 한다.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과 성희롱 예방 교육, 회사 내규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 보호제도가 마련돼 있는 기업이다.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여성친화기업 인증서를 준다.시는 지난해부터 도내 처음으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안양=이복한기자 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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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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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 변호사의 노트] 명의신탁의 해지
요즘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기사도 있고, 개별 분담금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렵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장별로 차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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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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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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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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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을 향해 더 적극적인 투쟁을 촉구하며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라는 한 인터넷 카페의 매니저는 전날 학부모 일동의 이름으로 '서울대 의대 비대위에 고함'이라는 글을 올리며 착잡한 심정을 토로했다.지난 2월 18일 개설된 해당 카페는 회원 수가 1500여명에 불과하지만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학부모들은 "최근의 의료 파탄 사태로 현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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