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8차전’에서 신지우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우는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솎아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의 성적으로 공동 선두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신지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쳤고, 7차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신지우는 “지난 주에 우승해서 이번 8차전에서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인천 서구 대단지 아파트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4000여세대가 10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1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구역 일대 아파트 2개 단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약 45건이 접수됐다. 민원을 접수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2개 단지 아파트에 설치된 저수조 4곳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고, 이후 4800세대가 단수로 10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 오전 한들도시개발구역 시공사 측이 수압을 높여서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인 ‘가압장’
제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70대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2월 말 제주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도내 모 치과에서 흔들리는 치아 6개를 발치하고 위에 2개, 아래 2개 총 4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퇴원했다.하지만 A씨는 이날 밤 갑작스럽게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이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진행한 결과 A씨는 과다출혈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다.부검의측은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픽스처로 인해 하악골의 분쇄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 확보를 위해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9~25일 나주시 농수산식품 수출·홍보 판촉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다.윤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호주 2개 업체, 뉴질랜드 2개 업체와 970만 달러 규모 수출 협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호주·뉴질랜드 방문 일정에는 최정기 시의원, 나주시조합공동법인,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나주배원예농협, 완도물산, 삼진GF 대표·관계자, 배원예유통과 직원 등 14명도 함께했다.윤 시장은 방문 3일 차인 지
천안시가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천안시는 ‘전국 최초! 드론 제작 3D 모델에 AI 입체지적선 구현’으로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또 ‘대학도시 천안, 12개 대학 연합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로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드론 제작 3D 모델에 AI 입체지적선 구현’ 사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해상도의 정확한 입체지적선을 구현해 현장과 동일한 공간정보를
프랑스 2개 도시 순방에 나선 홍남표 창원시장이 젊은도시 몽펠리에의 인구유입 정책에 대한 관심과 문화, 교육, 경제, 기술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서고 있다.홍 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 혁신 방안을 찾고 이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몽펠리에, 그르노블을 순방하고 있다.홍 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0일 순방 첫 일정으로 방문한 몽펠리에시에서 미카엘 드라포스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미카엘 드라포스 시장은 “창원특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및 폐사 예방을 위해 축사 환경 개선 사업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사 환경 개선 사업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개 분무 및 냉방설비를 지원하고 노후한 전기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비와 군비 2억 1,100만 원이 투입됐다.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을 받아 한육우 74개 농가, 젖소 11개 농가, 양계 2개 농가, 양돈 2개 농가 등 총 89개 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으로 안개 분무 시설 및 선풍기 등의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및 폐사 예방을 위해 축사 환경 개선 사업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사 환경 개선 사업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개 분무 및 냉방설비를 지원하고 노후한 전기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비와 군비 2억 1,100만 원이 투입됐다.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을 받아 한육우 74개 농가, 젖소 11개 농가, 양계 2개 농가, 양돈 2개 농가 등 총 89개 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으로 안개 분무 시설 및 선풍기 등의 설치
8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한 수입 식자재 보관 창고에서 난 불로 소방서 추산 8억5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 발새 5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0여명이 출동시켜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불은 식자재 보관 창고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공장 2개 동에도 옮겨 붙어 공장 일부를 태운 뒤 이날 오후 3시16분쯤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창고 안에 많은 양의 식자재가 쌓여 있어 굴착기를 동원해
27일 오전 10시 41분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이 전소해 돼지 2000마리가 폐사했다./충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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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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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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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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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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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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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5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6월 13일 추첨한 제215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1조 849572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2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849572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8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49572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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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업계, 외국인 관광객 겨냥 맞춤 서비스로 여름 특수 공략
모빌리티 업계가 올 여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을 타깃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관광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관광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90% 가량 회복한 가운데, 특히 K팝 등 호재로 젊은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로 이들을 공략한다는 게 업계의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90%를 회복한 수치다.또 하반기 휴가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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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 체결
현대L&C가 사회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에 힘을 보탠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재용 현대L&C 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과 임상준 환경부 차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9년부터 진행된 환경복지 서비스 사업이다.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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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사이드] 'AI 신성' 휴메인은 어쩌다 최악의 제품으로 전락했나
애플 출신들이 설립해 샘 알트먼 오픈AI 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등 테크 생태계 유력 인사들의 지원 속에 2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여기에 AI 기반 포스프 스마트폰 시대를 열겠다는 도발적인 청사진도 내놨다. AI 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 휴메인의 시작은 이처럼 화려했다. 챗GPT와 통합된 하드웨어로 스마트픈과는 독립적인 하드웨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은 생성형 AI가 하드웨어 판도 뒤흔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새로운 생태계의 탄생에 대한 희망으로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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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취(香臭)와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 홍어 접시를 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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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함께 인천 음식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부는 ‘바다를 담다’를 타이틀로 인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바다고기 13종을 주제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부에서는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주제로 바다와 관련이 깊은 인천 음식의 인문지리적 정체성을 찾아나섭니다.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로 출간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부 인천 음식이야기 기획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스토리 채집은 '학산미味담식회'인천사연구소 소장, 천영기 전 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