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0.11%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에 이은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6일 ‘2025년 11월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0.11% 올라, 한 주 전과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남구가 0.1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는데, 삼산·무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북구는 매곡·중산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는 서부·전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또 중구와 울주군도 각각 0.08%, 0.04% 올랐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한국가스공사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매츨 및 영업이익 동반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다. 가스공사가 12일 발표한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6조3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44.1% 감소한 868억원, 영업이익은 3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줄었다. 올 1~3분기 누적 연결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26조7350억원으로 지난해 28조4098억원보다 5.9% 빠졌고, 영업이익은 1조627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실적 1조8270억원과 비교해 10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교㈜가 지난 11월 28일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11,000kg의 김치를 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인천대교㈜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당 98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808가구 등에 전달됐다.특히 이날 인천대교㈜ 측은 지역 아동 양육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와
한미약품의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이 11월 28일 기준으로 한미약품 주식 150만236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10월 31일 대비 5만7311주 증가한 수치다. 국민연금공단의 한미약품 주식 보유 비율은 11.73%로, 직전 보고일의 11.28%에서 0.45%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와 매도를 통해 주식 수를 조정했다. 이 기간 동안 장내 매수로 5만7311주가 증가했다.한미약
스코다가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2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스코다 엔야크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스코다 엘록까지 출시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다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1년 만에 11.1%에서 24.1%로 증가했다. 10대 중 1대에서 4대 중 1대로 전기차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이는 기존 자동차 기업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세다.스코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글로벌 기술 기업 브로드컴이 인공지능 트레이드 확산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약 11% 급등했다. 월가는 브로드컴을 알파벳의 AI 확장에 따른 반사 수혜주로 주목하고 있다.24일 경제매체 CNBC는 브로드컴 주가가 전일 대비 11.10% 오른 377.96달러에 마감한 소식을 전하며, 브로드컴이 고성능 ASIC 공급업체로 자리 잡으며 알파벳과의 협력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브로드컴은 올해 60% 상승하며 강력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알파벳의 AI 칩 TPU(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주요주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월 18일 기준으로 주식 2933만50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분율 11.92%에 해당한다.11월 11일 기준으로는 2990만6154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2.15%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57만5645주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0.23%포인트 하락했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장내 매도와 기타 거래를 통해 주식 수가 변동됐다. 특히, 11월 14일과 17일에
G마켓은 이달 10~13일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 이커머스 라자다의 ‘11.11 Biggest Sale of the Year’에 참여해 싱가포르·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5개국에 K상품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라자다 해외 판매건수는 전주 대비 319% 증가, 거래액은 292% 증가했다. 특히 행사 첫날 오픈 직후 거래액은 전주 동시간보다 780% 급증했다.라자다 5개국 합산 최대 거래 카테고리는 ‘뷰티’였으며, 수분크림이 전체 1위, ‘과자·스낵’
HC홈센타의 주요주주 피비가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HC홈센타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피비는 HC홈센타의 주식 1283만467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0.11%에 해당한다.11월 14일 공시에 따르면, 피비의 주식 수와 지분율은 각각 1283만4675주, 10.11% 증가했다.세부 변동 내역으로는 2015년 12월 29일 시간외매매로 101만4354주가 증가했고, 2017년 10월 1일 무상신주취득으로 101만4354주가 추가됐다. 2018년 12월 6일에
울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재정건전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 채무비율이 18.5%에서 11%로 크게 낮아지며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개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브리핑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사업 구조조정과 재정운영 효율화에 힘써 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재정개혁 노력으로 시의 채무는 2021년 9878억원에서 2025년 7438억원으로 2440억원 감소했다. 채무비율도 18.5%에서 11% 수준으로 떨어지며 큰 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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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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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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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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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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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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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제천경유 송전선로 개선 요청
충북도가 9일 한국전력에 국가송전망 구축 도민 반대의견 전달과 함께 구축방안 개선을 요청했다.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곽현기 도민고충처리위원장은 이날 한국전력을 방문해 서철수 전력계통 부사장에게 도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국가기간 송전망 구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도에 따르면 최근 제천시와 영동군 등 북부·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송전선로 및 개폐소 설치에 대한 반대 여론이 확산일로에 있다.주민들은 건강권·환경권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재산권 침해 및 삶의 질 저하, 비수도권 농촌지역은 전력망의 혜택 없이 경유지 역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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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출산율 증가세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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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선정
문음미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소방청이 주관한 제2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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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활동 중단에 '나래식'도 제작 중단 "양해 부탁"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잠정 중단된다.9일 '나래식' 제작진은 "출연자인 박나래 씨 관련 사안이 발생한 직후부터 신중하게 내부 논의를 이어갔으며 출연자 본인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여 잠정적으로 '나래식' 제작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나래식' 측은 "'나래식'을 아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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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청주시의원 택시요금 할증 동 -읍·면 차등 개선 촉구
충북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은 9일 “청주 택시요금 읍면 할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이날 열린 98회 임시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주 택시 운임 체계는 동지역과 읍면지역을 구분해 요금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며 “청주시 통합 전인 청원군 지역의 낮은 교통 수요 등을 위해 도입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복합할증 요금을 기존 55%에서 2015년 35%로 인하했지만 여전히 큰 수치”라며 “읍면 택시할증 부당요금 등의 민원도 상당수 접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