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원 등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심층 논의 -확장 추진에다 '포항 맞춤형 물류 포지션 등 용역'도 계획 성큼 다가선 북극항로 시대,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항 특화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김해문화관광재단, 화은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응모한 「시군 연계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개 이상의 시군을 연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경남에서 단 2개 팀만 선정되는 이번 사업에서 고성문화관광재단의 개발 상품이 높은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선정된 상품은 ▲가야와 이순신, 공룡을 체험하는 ‘가야와 이순신을 만나는 역사체험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 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되어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쾌적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설계를 고려할 뿐만 아니라 획일화된 설계에서 벗어나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특화 설계를 도입하며 주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모양새다.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작년 11월 울산 중구 학성동에서 분양
전자서명 및 계약관리 솔루션 기업 모두싸인은 인공지능 기업 업스테이지와 한국형 계약 특화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비즈니스 환경과 전자문서·전자서명 제도에 최적화된 계약 AI 모델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모두싸인은 32만 고객사와 4000만건 계약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업스테이지 생성형 AI 모델 ‘솔라 프로’와 문서 분석 엔진 ‘다큐먼트 파스(Document P
리조트형 후분양 아파트 ‘에르노빌 강릉’이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해당 단지는 총 572세대 규모로, 쏠비치 리조트 등 고급 휴양시설을 시공한 대명건설이 참여해 리조트형 주거 특화 단지로 개발된다.강릉 구정면 금광리 일대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300억 원 규모로, 93만㎡ 규모의 국가산단과 216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및 배후단지를 포함한다. ‘에르노빌 강릉’은 단순한 거주용 아파트가 아니라, 재임대 및 렌탈하우스 운영이 가능한 10년 거주 후분양 상품이다.단지는 해발 80m 고지대에 위치해 대관령 숲, 남대천,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시니어 고객과 은퇴·경력 전환기를 앞둔 고객을 위한 특화 브랜드‘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신한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의미하는 ‘Soulmate’를 결합한 이름으로, 고객의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브랜드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신한은행과 금융과 쇼핑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현수 11번가 대표와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에서 협력한다.11번가는 '11페이' 내 신한은행 계좌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의 사용성을 강화한다. 신한은행 전용 제휴통장과 연동한 특화 금융서비스도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28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AI 인더스트리 임팩트 로드쇼 코리아’에서 한국형 도메인 특화 AX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sLLM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이번 로드쇼는 넷앱과 엔비디아가 공동 주최·후원하는 글로벌 투어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초거대 모델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메인 특화 경량 모델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포티투마
광양시가 ‘7관7색’ 주제 특화 도서관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광양시는 인구 대비 도서관 접근성이 높은 도시로, 7개의 시립도서관과 전남교육청 소속 2개 관까지 총 9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구 1만 7천 명당 1개 관으로, 전남 지자체 평균 대비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이 같은 높은 접근성에 더해, 광양시립도서관의 질적 기능 강화와 문화 공간으로의 전환이 맞물리면서 시의 독서문화 기반은 한층 공고해졌다. 최근 3년간 1일 평균 도서관 이용자 수와 도서 대출량이 2022년 867명(9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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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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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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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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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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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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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 기업과 4차산업 인재 키운다
서울 강서구가 4차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곡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기업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LG CNS, ㈜로보티즈, ㈜이노시뮬레이션, ㈜엑셈, ㈜와이낫 마곡입주 5개 기업과 서울창업허브M+ 대표자협의회 소속 9개 기업이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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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특별 품질 점검
용인특례시는 진출입로 문제로 오랜기간 입주가 지연됐던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에 대한 하자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난 16일 특별 품질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임차인의 공급 신고를 접수하면서 임차인 모집 이전 정상 입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건축‧시공,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점검단과 옥상‧계단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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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18일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제19차 교섭에서 2025년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은 월 9만5000원 인상하고, 성과급을 1750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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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열정으로 꾸미는 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 개최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영 그라운드’는 ‘젊음’과 ‘청년들의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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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죽전패션타운 상가’ 지역화폐 가맹 등록…용인와이페이 사용 가능
용인특례시는 죽전패션타운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죽전패션타운은 지난 15일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심의 등을 거쳐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다. 대규모점포로서는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동백동 쥬네브썬월드에 이어 세 번째 가맹 등록이다. 그간 시는 위원회에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집합건물형 대규모점포 제한 해제 평가표’ 기준안이 마련, 대규모 점포 가운데 ‘그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