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산책길에 복사꽃을 담았습니다. 연일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더니 활짝 피었습니다.연분홍 화려한 색깔과 은은한 향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복숭아꽃을 복사 또는 도화꽃이라 부르는데 꽃 중에 곱기로는 최고입니다.꽃잎 하나하나의 섬세한 결, 신비스런 꽃술이 매력 포인트. 그래서인지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핀 과수원을 두고 무릉도원이라 불렀나봅니다.복숭아꽃 꽃말은 기쁨과 희망, 사랑 그리고 장수를 상징합니다.나의 살던 고향에도 지금쯤 복숭아꽃 활짝 피어 울굿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가 되었으라 생각합니다. (글.사진=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