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제품 전문 기업 아이티켐이 리사이클링 설비 엔지니어링 사업 진출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아이티켐은 3일 공시를 통해 키이업사이클링성장투자목적회사 주식 7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70억원으로, 아이티켐 자기자본 대비 7.96%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일은 9월 4일이다.이번 투자는 리사이클링 설비 엔지니어링 기업 키이엔지니어링의 지분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에 대한 출자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이티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SPC 지분 35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에잇퍼센트가 법인·기관투자자의 새로운 투자처로 안착하며 연 수익률 10.59%를 기록해 이들에게 지급된 누적 수익금이 377억원을 넘어섰다.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는 8월 31일 기준 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 규모는 6682억 원으로, 1년만에 1785억원 증가했다. 이는 법인 여유자금 운용과 단기 금융상품 선택에 까다로운 기준을 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에잇퍼센트 투자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31일 기준 연체율은 1.73%로 부동산·개인
SK디앤디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은 영국 푸르덴셜그룹 계열의 글로벌 투자사 M&G리얼에스테이트와 함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의 2호점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에 공동 투자한다.이번 공동 투자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14층, 총 97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을 매입∙리노베이션해 직주근접 수요에 최적화된 쾌적하고 실용적인 도심형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입주는 8월 말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자산은 지하철 1호선·우이신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SK이터닉스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업체인 그리드플렉스의 지분 취득 시점을 기존 10월에서 8월 27일로 앞당겼다.26일 SK이터닉스는 그리드플렉스의 지분 20% 확보 시점을 기존 공시했던 10월 31일에서 8월 27일로 정정 공시했다. 당초 SK이터닉스는 지분 확보 시점을 4월 30일로 밝혔다가 10월 31일로 6개월 늦췄는데, 이날 다시 2개월여 당긴 것이다.SK이터닉스의 이번 투자는 SK가스와 함께 진행된다. 그리드플렉스는 미국 내 ESS 사업 추진과
네이버 D2SF는 음성 인공지능 모델 평가 설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포도노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포도노스의 첫 기관 투자 유치다. 미국 세락 벤처스가 리드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D2SF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참여했다.AI 모델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성능 평가와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음성 AI는 발음·억양·감정 표현 등 평가 요소가 다양해 서비스 목적에 맞는 최적 모델을 찾으려는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포도노스는 전 세계 15만명 규모의 평가 인력과 자체 AI 자동화 설루션을 활용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미국대사관 앞에서 “투자는 강요, 취업비자는 거부? 트럼프는 사과하라!”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윤 원내대표는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수천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해 공장을 짓고 가동해야 한다”면서 “공장 건설과 가동에 꼭 필요한 노동자조차 투입하지 못한다면, 이런 불합리한 조건 속에 계속 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지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윤 원내
울산 석유화학업계가 뿔났다. 정부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만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탓이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자급률 상승,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 과잉 등이 맞물려 구조적 장기 침체에 빠졌다. 공장 가동률은 급락했고, 설비 투자는 중단됐으며, 영업 적자는 누적돼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기업들은 이미 인력 감축과 사업 재편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장기 불황 속에서 버티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도 울산만 산업위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
인텔이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달러를 유치한 이후 다른 대형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지분 투자를 받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재매체 CNBC에 따르면 인텔은 소프트뱅크 외의 다른 투자자에게서도 할인된 조건으로 지분 투자를 받으려 하고 있다.소프트뱅크의 인텔 투자는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졌다. 전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NBC에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인텔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신 회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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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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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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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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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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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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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AI 모르면 생존 어렵다··· 안산, AI 선도도시로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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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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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축제 ‘청춘:리본(Re;bor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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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리본’을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 : 리본’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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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엔비디아 신형 AI 칩 구매 금지 지시… 주가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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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중국 전용 AI 칩 구매를 막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이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자국 주요 기업들에 엔비디아 신형 AI 칩 ‘RTX 6000D’의 테스트와 주문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해당 칩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저사양 추론용 제품이다. 일부 기업은 수만 개 규모의 주문을 검토하며 서버 업체들과 시험 작업을 진행했으나 CAC의 지시 이후 절차가 멈춘 상태라고 전해졌다.중국은 이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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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로 호수동 학원가 교통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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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호수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6일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주민과의 대화에서는 ▲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 방안 ▲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 준비 ▲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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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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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 엠블던호텔에서 시정의 개선과 시민의 권익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감사관과 안산시 감사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위촉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자세와 역할, 실무사례 등을 통한 직무교육과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실시됐다.전문분야 30명, 일반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제6기 안산시 시민감사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