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내진설계 및 감리를 거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 내진설계 건축물'임을 건물에 표시하도록 권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 권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조례안에는 내진설계 건축물에 대한 표시를 권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상 건축물 ▲내진 건축물의 관리번호 부여 ▲관리번호가 포함된 내진 건축물 표지판 부착 ▲내진 건축물 정보 공동이용 사항 등을 담고 있다.김기환 의원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관
30일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근처 지역에 일부 재난이 발생했다. 러시아와 일본에는 쓰나미 경보와 함께 해안가 주민에 긴급 대피 명령이 떨어졌고, 하와이와 필리핀 등도 쓰나미에 대비 중이다.캄차카반도에서 지진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했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항구 도시에서는 쓰나미로 인한 침수 피해가 일부 보고됐다.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했다.진앙은 인구 18만7000명이
30일 오전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부터 와카야마현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하고, 해일이 최소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0cm 규모의 쓰나미가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캄차카 반도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 홋카이도부터 와카야마현까지 태평양
M금융그룹이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iM금융그룹 계열사들의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iM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대구 북구 지역의 침수 피해 복구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긴급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그룹 측은 앞으로도 대형 산불,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 및 긴급 구호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지원과 임직원 자
농어업재해의 범위에 이상고온과 지진을 포함하고, 거대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증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윤석열 정부 시절 거부권이 행사됐던 이른바 '농업 4법' 중 일부로, 정부와 국회가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시 손질한 것이다.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 유형에 이상고온과 지진을 새롭게 포함하고, 농·어업인이 재해를 입었을 경우 그 시점까지 투입된 생산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할
두산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두산그룹은 이번 성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 및 주거 지원과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두산그룹은 재해 발생 시 성금과 장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울진·삼척 산불과 중부지방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올해 영남권 산불 등에도 각각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에는 두산밥캣 장비를 급파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두산그룹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이
최근 일본 남서부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수십 차례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도카라의 법칙’이라는 용어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이는 해당 지역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 뒤, 일본 본토에 큰 지진이 뒤따랐다는 일부 사례에서 비롯된 주장으로, 과학적 입증은 없다.여기에 한 일본 만화 작가가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제작한 만화에서 **‘7월 5일 대지진’**을 예언한 내용이 알려지며, 국내외에서 불안감을 키우는 상황이다.예언과 불안이 뒤섞인 소문이 진실처럼 소비되고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와
포항시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상고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법원 상고장 제출 이후 소송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신은주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포항 촉발지진 소송을 진행했던 변호사가 참여했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항소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피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부평구는 지난 4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구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평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주민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 등을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과 소상
30일 오전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강진의 영향으로 일본 각지에서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테현 쿠지항에서는 오후 1시 52분쯤 최대 1.3m 높이의 쓰나미가 확인됐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지진 직후 홋카이도부터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해일은 지역별로 차례로 도달하고 있으며, 당국은 고지대 대피와 해안 접근 금지를 강하게 당부하고 있다.앞서 미야기현 등에서도 50cm 안팎의 파도가 관측된 바 있으며, 기상청은 "첫 파도보다 이후 더 큰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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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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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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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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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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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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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