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9일국토안전관리원과 ‘수자원시설 재해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과 국토안전관리원 김태형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위험 증가와 시설 노후화, 지진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 10일 미얀마 현지 법인을 통해 바고 주정부에 성금 1억 미얀마 짯을 비롯해 의류 1만 장, 원단
인천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 옹진군 연평도 남쪽 31㎞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났다. 지진은 북위 37.39도, 동경 125.75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9km다. 최대 진도는 ‘I’ 수준으로,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 스포토피아관에서 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들과 국내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재난 지원 장학금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와 국내 하동군 등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국가와 민간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결과가 오는 5월 중순 선고된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5월 13일 오전 10시, 대구고등법원에서 지진 관련 손해배상 항소심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대구고법 민사1부가 8일 양측 최종 변론을 마무리한 뒤 확정한 일정이다.
울산시는 강진 피해를 본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구호금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 파트너십 부문 상금으로 받은 5000달러도 함께 기부한다. 시는 도시 간 자매결연, 광역시 승격 축하사절단 방문, 현지 의료봉사 등 다양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 중인 미얀마가 조속히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를 바라는 위로를 담아 구호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
충북 음성군과 음성군 산림조합이 30일 음성읍 일대에서 산불과 산사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예고 없는 산림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음성군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주민 등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과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소방서는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주덕읍 화곡리 신충주변전소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변압기 화재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제단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부서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서충주119안전센터가 참여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 △현장지휘체계 운영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포항 시민들과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행렬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일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 1500만 원, 포항불교사암연합회 1000만 원,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 300만 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3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전달했다.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둘러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했다”며 “포항도 지진,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다른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만큼 이번에 회원들이 십시일
한국수자원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과 수자원시설 재해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과 국토안전관리원 김태형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위험 증가와 시설 노후화, 지진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의 댐·보·하굿둑 등 물관리 전문성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 점검·진단 역량을 결합해 수자원시설의 재해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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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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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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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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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케네디 런던퀸메리대 교수는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에서 전염병이 어떻게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적 사건들이 사실상 균에 의해 주도되었음을 밝힌다. 이 책은 단순한 전염병의 역사책을 넘어, 병원균이 어떻게 문명의 형성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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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노년의 지혜로 피어난 짧은 시의 울림
최근 발간된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는 한국시인협회와 대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의 수상 작품집으로,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정서를 담아낸 시들을 엮은 작품이다. 이 책에는 시간의 흐름,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