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제4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꽃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색상, 연출 기법을 통해 나라꽃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무궁화가 지닌 생명력과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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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바다향기수목원에 조성된 무궁화원이 만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관람객들에게 더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수목원은 지난 2023년 수목원 내 1,100㎡ 면적에 총 18종 1,870그루의 토종 무궁화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30그루는 30여 년생 무궁화를 기증받아 이식했다.무궁화는 세계적으로 350여 품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50여 종이 있다. 7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 매일 꽃이 피는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단심계(백·홍·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무궁화 열차와 작업자간 접촉사고 현장을 방문,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사고경위 및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고속철도를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에서 이런 후진국형 철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주무부처의 장으로서 심히 유감”이라며 “모든 작업계획 수립부터 그 사후관리까지 국가철도 안전관리체계를 전분야에서 쇄신하고 개편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작업자의 소중한 인명이 다시는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3곳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13일과 22일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숲에서 만난 광복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숲에서 만난 광복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휴양림 관내 어린이집 아동 130여 명이 참여하여 태극기와 무궁화 등 우리나라의 상징물을 주제로 나라사랑 그림 그리기 활동을 펼친다.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무료 숲 해설과 기념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역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가던 무궁화 열차에 선로 구조물 안전진단 작업자 7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구조물 안전 점검업체와 코레일 직원들이 수해지역 비탈면의 안전 점검을 위해 선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갑자기 기차가 덮쳤다는 것.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 구간을 통제했다.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이틀간 청소년들이 주도한 ‘즐거운 여름방학 소통 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지난달 27일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운영위원회 ‘틴데이’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역사퀴즈 대회, 밴드동아리 ‘오리진’·‘프리스타일’의 무대공연, 기획봉사 동아리‘자미’와 함께하는 무궁화 쿠키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안진숙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소통 틴데이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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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 열차가 작업중이던 근로자를 치여 2명이 사망한 사고는 애당초 코레일과 해당업체 간 계약도 없이 안전점검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져 갑질행위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본보 취재팀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코레일은 최근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구조물 및 비탈면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8일 해당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이에 구간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있던 A업체는 19일 당초 계약에 없던 추가 물량에 대해 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으나 나중에 비용을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역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가던 무궁화 열차에 선로 구조물 안전진단 작업자 7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 2명, 중상 4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수해지역 비탈면에 대해 안전 점검 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해당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 구간을 통제한 상태다.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하며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 되고 있다.사망자 2명은 청도 대남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광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함평군은 13일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가 만개했다”고 밝혔다.임시정부 청사는 호남 대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인 구봉마을에 건립됐다. 연면적 620㎡, 지상 3층 규모의 붉은 벽돌집 형태로, 중국 상해 현지 청사를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건물이다.임시정부 청사 내부는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 등 3개의
장성군이 지난 7~8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축제는 총 세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장성군도 품평회에 참여해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공원 한편에선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무더위에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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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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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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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위한 드론 실습 프로그램 운영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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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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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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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의원 "원인자 책임 묻고 재발 방치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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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은 20일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전날 밤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지난 19일 내린 폭우로 인해 인근 업체에서 차량 도색작업 후 방류된 페인트류 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물고기 5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수원시 환경국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하고 오염원 제거 등 긴급 조치를 진행했다.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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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피한 암호화폐 시장…이더리움 4.94%↑ 알트코인 반등 눈길
암호화폐 시장이 전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하고 있다. 21일 오전 5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2% 상승한 11만4142달러에 거래되며 소폭 회복세를 보여줬다. 시장 점유율은 57.2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주요 알트코인들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이더리움은 무려 4.94% 급등하며 4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4.57% 상승한 868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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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김건희 특검팀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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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해 김건희 특검팀을 20일 고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중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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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국정과제 '민주 402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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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국정과제 ‘민주 402 TF’ 1차 추진회의를 진행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국정과제 ‘민주 402 TF’는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 중 경기도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당내 조직으로 구성됐다.이날 1차회의는 단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 대표의원, 부단장인 이용욱 총괄수석, 김동규 정책위원장, 전자영 수석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장·부위원장이 참석해 국정과제 ‘민주 402 TF의 추진방향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이날 이용욱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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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학가산김치, 53억 원 규모 증축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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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 원에 달하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