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난 21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북 포항시는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성희롱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 2일부터 시청과 남·북구청...
민주 경기도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성희롱은 권력 이용한 명백한 폭력…존엄성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과정서 나온 발언’ 도의회 국힘 입장에 대해서도 ...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이 상임위 주무관을 성희롱했다는 폭로글이 내부 게시판에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에 따르면 도의회 A주무관은 12일 ...
전 국민이 시청하는 대선 TV토론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하며 성범죄 발언을 재현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연달아 성범죄 표현을 전시하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성희롱성 발언을 두고 교육계와 노동계가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이 후보 사퇴와 함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경기교사노동조합은 28일 논평을 통해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을 묘사하는 충격적인 발언이 대선토론이라는 공
제21대 대통령 선거후보자 3차 TV 토론에서 성희롱성 발언이 나온 것을 두고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전 국민을 향한 언어적 폭력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해당 발언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정서적 위해를 줄 수 있는 교육적 문제라며 해당 후보에게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경기교사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는 2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성 발언 논란이 일고 있는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성희롱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도의회 사무처 직원은 양 위원장을 수원남부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전공노는 “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자치단체
충북여성단체들이 대선 후보 토론 중 여성 신체에 대해 폭력적 표현을 언급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등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준석 후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언어폭력과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그 발언을 통해 여성에 대한 처참한 인식 수준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청소년 관람불가가 되어야 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안티 페미니즘 공약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33개 세부사업에 66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일 수립한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계획으로, 26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열린 2025년 제주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시행계획에는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디지털성범죄 대응 체계 고도화 △관계기반폭력대응 실효성제고 △아동‧청소년 등 약자 보호 강화 △조직‧공동체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강화 △여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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