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자살 예방 효과성이 검증된 활동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따라 조성되는 마을이다.은평구청을 시작으로 경찰, 소방, 주민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카페, 음식점, 마트, 병원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사업이다.참여 기관에는 안심마을 현판과 생명 존중 교육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
충남 계룡시는 지난 9일 두마면 소재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피앤에프 2개 사업장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 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을 슬로건으로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힐링프로그램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3년까지 계룡시 자살 사망자 중 30대에서 50대 비율이 50%에 달하는 등
제주대학교 학생 모임 ‘WWW’은 지난 2일 제주대학교 아라대동제에서 운영한 간식 판매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 70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했다.‘WWW’는 ‘World Wide Web’의 약자로 “다양한 가치를 함께 지키고 더해갑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모임이다.이번 부스 운영 역시 이러한 가치를 두고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에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학생들은 스낵랩, 나초, 에이드 등 간식 및 음료를 판매하여 많은 방문객의 호
매일 수많은 시민이 오르내리는 경기 양주시의 버스 안 그 흔한 광고 대신 지금 창틀에는 하나의 문장이 눈에 띄고 있다.“당신의 어려움, 당신의 고민 함께해요 같이해요”양주시가 시민의 발인 시내·마을버스를 활용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일 시는 양주교통의 협조를 통해 관내 버스 110대에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안보환 대표는 “우리 회사의 작은 협조로 양주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
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소모임을 지원한다.청년 소모임 활성화 사업은 단순 친목이나 영리성 목적을 띤 모임 등을 제외한 다양한 청년 소모임 활동에 대해 10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소모임이다. 모임 대표자는 반드시 해남에 거주해야 하며, 모임원의 해남 거주비율이 70% 이상이여야 한다. 총 30개팀을 선정하게 된다.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청년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남목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남목 도시재생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GIN’의 하나로 사업 구역 내 거주민 또는 3인 이상의 모임, 사업 구역 내 직장·학교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특화와 관련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서 △꿈나래 △남목 엄마 청년 모임
서울 동대문구는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자살 예방 프로그램 ‘세대 공감, 마음 챙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을 대상으로 2030세대, 4060세대, 7080세대로 구분해 운영된다. 각 연령대의 심리·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음 돌봄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030 오늘의 마음 챙김6월 24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나를 돌보는 한끼!-스스로 밥상」영양교실이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식생활을 되돌아보며 건강한 한 끼를
국내 여류작가 모임 숙란회가 오는 25일까지 일본 니가타시 치소쿠 미술관에서 ‘제32회 숙란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치소쿠 미술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후원은 니가타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총영사, 니가타 시장, 러시아 연방 총영사, 한일 기술사 대표 등 각국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의 작품이 나왔다. 조각가 박영희는 브론즈 캐스팅 작품 ‘아침’을 전시했다. 숙란회 창립 멤버인 박영희는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섬유예술가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마음 건강 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우울증, 자살 및 자해 등의 심각한 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정서적 위기 신호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맡아, 청소년기의 우울증 특징과 원인,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예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마음케어365’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며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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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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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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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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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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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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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 대북 전단 풍선 날린 40대 검거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살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늦은 시각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등이 달린 대형 풍선을 북한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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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 테니스 경기, 우천으로 원정…‘인프라 부재’ 지적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우천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천안이 아닌 공주에서 열리면서 21년 만에 대회를 유치한 천안시의 체면이 구겨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대회 이틀째인 지난 14일 천안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녀 8강 경기가 전날 내린 비로 코트 사정이 악화되자 공주시립실내테니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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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전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역대학과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국가전략사업인 ‘글로컬대학30’의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예비지정 대학의 대응 역량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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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자녀가구에 재산세 50% 감면…출산 장려 박차
충남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재산세 감면에 나선다. 천안시는 17일 올해 자녀를 추가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한 ‘천안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따른 조치로 오는 7월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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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G7서 트럼프와 정상회담 불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대를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이 최종 불발됐다.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캐나다 캘거리 현지 브리핑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