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ASF 발생 양돈장으로 인한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 확진 이전부터 당진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던 사실을 확인, 발생 추정 시점를 한달 이상 앞당겨 역학 조사를 실시해 왔다.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해당 역학농장 437호들에 대
방역당국이 지난 11월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양돈장 ASF가 해외 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 외국인근로자와 불법 반입 축산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예고하고 나서자 양돈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진 양돈장과 동일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이 이미 국내 양돈장은 물론 야생
방역당국이 충남 당진의 양돈장 ASF에 대해 해외에서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당진 ASF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장주의 진술에 따른 폐사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첫 바이러스 유입 시점이 7월경까지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
민간병성감정 기관에서 보관 중인 충남 당진 양돈장 시료에 대한 ASF 양성판정과 함께 첫 발생 추정 시점이 한달 이상 앞당겨짐에 따라 방역당국과 양돈업계 모두 충격에 휩싸여 있다. 전국 최다 돼지사육지역, 그것도 경기 남부와 충북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한복판에서 양돈장 ASF가 발생한 것도 모자라, 한달이상 방역의 공백이 발생한 만큼
‘대한민국 양돈의 8%인 홍성군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전 8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초기방역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ASF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군은 우선 홍성군 내 양돈 농가들과 함께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으며, 전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차량 동선 통제, 소독시설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과 공
 전국 최대 양돈 사육지인 충남 홍성군은 당진시에서 지난 24일 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농장을 보유한 축산 1번지로, ASF 발생 시 지역·국가적 피해가 클 수 있어 선제적 강력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당진 ASF 발생 직후 상황전파 체계를 가동해 관내 양돈농가와 관련 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발생 직후 생석회와 소독약을 농가별로 대량 배부해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도록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충청남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장 보호를 위해 15일 야생동
김만식 기자 = ‘대한민국 양돈의 8%인 홍성군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주시기
미국에 이어 한국에 가장 많은 돼지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스페인에서 ASF가 발생했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을 일부 허용하고 있는데다, 이전과 달리 해당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주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확인됨에
지난 11월 27일 한국돼지수의사회 컨퍼런스 중 최종영 회장과 윤성훈 원장 영상통화 모습.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이번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최초 신고한 수의사에게 영업손실 위로금과 감사패를 전달키로 약속했다. 윤성훈 성심동물병원장은 당진에 있는 한 양돈장으로부터 출장진료 요청을 받고 임상관찰, 부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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