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접수 기간 초등학생 372명, 중학생 166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 636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자격 기준을 충족한 5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쉬었음’으로 분류된 15~29세 청년은 약 40만 명, 이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은 53조 원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국가 성장 잠재력의 약화와 직결되는 문제다. 개인 차원에서도 반복된 실패와 불안감은 청년들을 번아웃과 사회적 고립으로 몰아넣고 있다. 결국 ‘쉬었음’ 현상은 한 세대의 좌절이자 우리 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구조적 과제가 되고 있다. 정규직, '즉시 전력'이 필요한 기업의 속사정올 하반기 기업 10곳 중 6곳이 정규직
합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비법정탐방로 출입, 임산물 불법채취 등에 대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집중단속 기간은 10월 18일~11월 2일이며,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상시 순찰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비법정탐방로 출입, 산나물·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이며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가야산은 경상북도 성주군와 경상남도 합천군에 걸쳐있으며 아름다운 산악과 홍류동 계곡이 공존하고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유방암 발생률 증가와 관련된 실외 대기 오염 [2025년 10월28일 = ENN 오리건주 코발리스 – 미국 내 대기질이 낮은 지역,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40만 명 이상의 여성과 2만 8천 건의 유방암 사례를 대상으로 한 다년간의 분석 결과이다.오리건 주립대학교 보건대학의 베로니카 어빈(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4일 한전MCS 대구지사 청도지점에서 각북면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한전MCS 대구지사 청도지점 최경식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각북면 새마을부녀회 최귀연 회장은 “성금으로 준비할 물품과 부녀회원들이
대전 서구가 저소득 자활근로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근로사업 참여 후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생계급여를 더 이상 지원받지 않을 정도로 소득이 향상된 경우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함이다.이번 달부터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원, 총 12개월 이상 근속 시 100만원을 지급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 참여 이력이 있고,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며, 생계급여 탈수급
하나은행은 미래 세대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꿈꾸는 저금통'은 어린 시절 저금통의 추억과 함께 저축의 의미를 뜻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우대금
하나은행은 미성년자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안정적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적금 상품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상품은 어린 시절 저금통의 경험을 기반으로 저축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기본 금리는 연 2.0%다.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4.0%까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계약 기간은 1년 단위로 설정돼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자동 재예치된다.우대금리 혜택은 하나증권 증권연계계좌 등록·보유 시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23일까지 가을·겨울 패션 위크를 전개한다.이 기간 가을의 깊이를 더할 다양한 아이템과 신상품 등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먼저, 대규모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맨즈·우먼스 위크가 동시에 열린다.마쥬와 산드로 등이 참여하는 아이디룩 그룹전은 19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열려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카디건, 재킷, 스커트, 팬츠 등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미샤 프리미엄 위크는 3층 매장에서 진행돼 5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 구간별로 10% 즉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제주 농축협 ‘행복한 첫 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을 전달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제주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출생 6개월 이내 영유아의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범도민 참여 캠페인의 일환이다.10가족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으며, △1등 50만원 상당 △2등 30만원 상당 △3등 1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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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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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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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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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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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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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예산 8조원 시대 개막… 산업·민생·복지 3대 분야 중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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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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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개월 내 사상 최고가 경신?…기다림의 보상 올까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분위기다. 이에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2~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티모시 피터슨의 분석과 현시점 비트코인의 흐름에 대해 조명했다.비트코인은 10월 6일 12만6200달러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46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티모시 피터슨은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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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과 2주간 교육과정 마쳐
상지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씨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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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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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가래떡 먹는 날입니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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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