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이 일제히 감소했다. 전기차 캐즘에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K-배터리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5%p 넘게 줄었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132.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
우리은행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월 19일 경기
3주전
지난달 인천으로 이동한 인구 규모가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순이동은 2,53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621명보다 3.3% 줄었다.4월 기준으로 인천 순이동은 2020년 –1,951명, 2021년 –132명, 2022년 1,289명, 2023년 2,038명, 지난해 2,621명까지 5년 연속 늘었다가 올해 감소 흐름을 보였다.월별로 보면 2월 4,652명, 3월 3,605명, 4월 2,535명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총전입과 총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지난 4월 8일 송산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4월 1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5월 8일 삼목항, 5월 20일 영종중학교 일대를 청소한 데 이어, 5월 27일 자연대로를 마지막으로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올해 1분기 실적과 4월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실적 저점 통과 이후 본격적인 반등 흐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콜마비앤에이치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67억 원,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4월 인천지역 수출액이 1년 전보다 6% 넘게 늘고, 제조업 생산도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부터 극심해진 지역 산업 침체 국면이 반등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과 함께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은 눈여겨 볼 지점이다.한국은행 인천본부가 1
지난 4월 인천 수출액은 52억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4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수치다.인천시는 “베트남과 유럽연합, 대만 등지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해당 지역 수출 감소세를 극복한 것으로 풀
김천상무가 10기 신병선수 13명의 ‘옷피셜’로 ‘입대 영입’을 완료했다. 10기 선수들의 임대 기간은 훈련소에 입소한 2025년 4월 7일부터 복무가 만료되는 2026년 10월 6일까지다. 10기 선수 13명은 지난 4월 7일 논산훈련소 입소 후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
우리나라 5월 외환보유액이 4046억달러로 전월과 비교해 7000만달러 줄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5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46억달러로 전월 말 4046억7000만달러보다 7000만달러 줄었다.두 달 연속 감소세로 2020년 4월
경남도는 2025년 4월 기준 224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며, 2018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이며, 청년층 순유출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 인구지표의 긍정적 변화는 민선 8기 산업·교육·복지 정책이 ‘살기 좋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도민 인식 변화로 이어진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통계청의 ‘2025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올해 4월 기준 224명이 순유입됐다. 경남은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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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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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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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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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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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사법부 독립
“이 지역에는 대법관이 살고 계십니다. 조용히 하세요.”미국 대법관 자택 주변에는 ‘정숙’을 요구하는 표지판이 설치된다. 미국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대법원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인식이 철저하게 뿌리내린 덕분이다.헌법에 삼권분립이 명시됐지만 우리 사법부가 독립적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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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 플러스’ 사업에 대한 서류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 사업’과 ‘무주택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