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송아지 육성기 보조사료인 알팔파 펠렛 지원사업을 추진, 호과를 얻고 있다.강진군은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 시기부터 고단백 조사료인 알팔파를 펠렛 형태로 압축시켜 만든 보조사료를 급여해 성장기 송아지의 근육 발달 및 골격 형성 등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고 이후 비육단계에서도 육질등급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알팔파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율이 우수해 성장촉진과 면연력 향상에 탁월한 조사료 이지만, 농가들이 자율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는 지난 18일, 19일 2일간 구미 송정락길 일대에서 진행된 구미 푸드페스티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농업 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겠다는 범농협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 쌀 나눔행사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승철 농협중
ㅓㅇ이ㅓㄱ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개인적인 신념은 여러 번 말씀드렸고, 위원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분이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작년 말 신설한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이 2017년 해체한 삼성 미래전략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인적 물적 한계
충북도는 2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스코에서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공감대 형성,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국가산단 승인까지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바이오 산단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이를 통해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에 분포한 189개의 해안사구 중, 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지역은 단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안사구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총괄 주무부처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현재 전국 해안사구 189개 중 실질적으로 관리되는 곳은 6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해빈 후면에 형성
전남 함평군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 정착에 나섰다.지난13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7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행년 전문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고위직의 역할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방법을 안내했다.함평군은 앞으로 성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다음달부터 H형강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한다. t당 5만원을 인상할 경우 시중 유통가격은 115만원으로 형성 된다. 1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11월부터 H형강 가격을 t당 5만원 인상한 115만원으로 책정하고 최근 유통업계에 통보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시장가격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H형강 생산업체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두 곳뿐인 만큼, 동국제강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조정이 유력하다. 두 제강사의 움직임은 곧장 시장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지난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제주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는 10월부터 도내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 대학생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구변화와 인구정책, 일·가정 균형 및 제주도 인구정책 소개 등을 통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도내 기업, 대학교,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교육비는 전액 제주도가 지원한다.대상별 맞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 세부실행과제와 집단지성 연계, 조직진단, 도민 공감대 형성, 재정 균형배분, 자치법규, 기반구축 등 전 분야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우선 기초자치단체가 안정적으로 출범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재정, 자치법규, 청사, 행정정보시스템 등 모든 분야·업무의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차질없는 광역-기초간 사무의 인수인계 등을 위해 도-행정시 협력하에 촘촘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기초자치단체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세부실행과제는 지난해부터 보고회,
충북 단양군 가족센터는 지역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부모특강 ‘우리아이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눈이 즐거운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를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4회기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가정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부모 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부모특강에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 준비사항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부모-자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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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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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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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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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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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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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분양 주택 4개월째 감소세... 악성 미분양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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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미분양 주택은 1,607호로 나타났다.전월 미분양 물량인 1,668호와 비교하면 3.7% 감소한 수치다.인천 미분양 주택은 지난 5월 2,162호, 6월 1,825호, 7월 1,737호, 8월 1,668호, 지난달 1,607호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지난달 인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392호로 전월 1,453호 대비 4.2% 줄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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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금정산, 국립공원됐다···24번째
부산과 경남 양산의 금정산이 국립공원이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금정산국립공원은 경남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6개 자치구에 걸쳐 있다. 금정산과 함께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부산 백양산까지 포함된다.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기존의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보호지역 면적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지난 4월 부산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정산 탐방객의 76.4%가 국립공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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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문학비를 '무분별한 지장물'이라는 전주시…뒤늦게 문인협회와 시비 이전 협의?
전북 전주시가 덕진공원에 추진 중인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시인의 문학비를 강제 철거해 논란이 된 가운데 공사가 잠시 중단되며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약 550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을 한옥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메모리얼파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1일 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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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노인일자리 창출 위한 시니어 편의점 첫 개소
한국부동산원은 3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한강G트리타워 1층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BGF리테일과 협업한 ‘CU편의점 이음가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음가게는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를 뜻한다.‘CU편의점 이음가게’는 폐점 예정 또는 계약이 종료된 민간 점포를 리모델링하거나 새롭게 개소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어르신들이 점포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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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리 교사들도 정치기본권을 가질 수 있을까?
스웨덴 교사 신분 국회의원인 올레토렐 의원의 특강이 있다고하니 설레였다. 그래서 예정되어있던 강의를 취소하고 올레토렐 의원의 관련 기사를 검색하며 공부하였다.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