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국민 정신·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국비 75억원 규모의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조성 사업을 영양자작나무숲 일원에 추진한다. 12월 2일 확정된 2026년 정부 예산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202
두나무는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 실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지털 치유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농촌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도로 추진해 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이 감정 회복을 돕는 신간 ‘감각 다이어리 – 12감각으로 쓰는 치유 일기’를 오는 4일 출간한다. 이 책은 감정이 흐려지고 소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다시 ‘살아 있는 감각’으로 느끼도록 돕는 실천형 다이어리다.루돌프 슈타이너의
충북특수교육원은 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특수교육원에서 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교육관은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9억8000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3408㎡ 규모로 건립됐다.2300㎡ 감성교육정원이 함께 조성돼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과 휴식, 치유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관은 학생들의 성인기 삶으로의 전환에 따라 주거‧직업‧여가 분야의 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울릉군의회 한종인 의원이 지난 5일 열린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한 의원은 “울릉의 경쟁력은 대규모 개발이 아니라 자연이 가진 본연의 힘에 있다”며 “보전 중심의 생태·휴양·치유 관광으로 정책 전
산림청은 최근 보령시에서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림복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산림교육 ▲문화 ▲휴양 ▲치유 ▲산촌 ▲숲길 ▲레포츠 등 전국 산림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각 분야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은 녹색자금 사업의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공학전공 학생 및 연구진이 국내 주요 건축·콘크리트 분야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연구역량을 입증했다.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김우석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있는 건축공학전공 윤현서, 백승훈, 김용준, 강수연 학생은 ‘본애쉬와 자가치유 콘크리트 치유 성능’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제13회 우수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논문전과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동물 뼈를 소성해 제조한 본애쉬(Bone Ash Powder,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은 12월 17일 수료식을 열고 치유, 성장 지원 교육과정 운영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학생들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짐을 세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학생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발표 속에는 교우관계와 가정환경으로
  충남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에서 통합돌봄 복지마을 기공식을 열고 건립을 본격화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지역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심리·정서 치유, 위기가구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금산군 최초의 통합형 복지 인프라다. 조성 시설은 마음돌봄센터, 숲속책방, 명상실, 복합문화실, 건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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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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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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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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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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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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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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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인해전술'이 한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독립을 외치는 동안, 정작 이들을 받쳐줄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300mm 팹을 건설하거나 가동했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성숙 공정 생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9%에 달하며, 2027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SEMI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