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쌀 및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은 지난 7일 일본 쌀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 규모의 출장단을 파견했다. 출장단은 일본 현지에서 ▲쌀 가격대 ▲한국산 쌀 유통 현황 ▲소비자 반응 등을 직접 조사하며, 한국산 쌀의 수출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했다.또한 출장단은 일본 내 외식업체 ‘이조원’과의 협의를 통해 한국산 쌀 및 가공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7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5 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를 개최한다.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 또는 ‘일본의 매력’을 주제로 한 SNS 콘텐츠를 공모해 우수 콘텐츠 응모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제주 고급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응모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공개한 콘텐츠 URL을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심사 결과는 오는 10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CEDEC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CEDEC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를 대상으로 게임 관련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다. 컴투스플랫폼 부스에서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일본 게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특히 하이브플랫폼의 게임 개발 및 운영 솔루션으로서
이천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 이천 관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한 비투비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와 다양한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 식품기업들과의 상담이 활발히
주택·토목 건설 기업 일성건설이 청주 오창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173억244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보증은 중도금 대출을 위한 조치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비엔케이저축은행, 흥국저축은행, 아산저축은행, 대명상호저축은행을 채권자로 하는 144억3705만원의 차입금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173억여원의 채무보증 액수는 자기자본 대비 25.9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성건설 측은 "본 채무보증은 '청주
대한체육회는 7월 10일 하나병원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청주 하나병원 김현목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충북 청주에 위치한 하나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중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이자 뇌혈관 및 심혈관센터를 운영하는 청주 서부권의 종합병원이다. 현재 지역응급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와 티밧국제공항 개발·운영 사업권‘에 대한 국제입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는 몬테네그로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교통부는 17일 2개의 국제공항 입찰 평가에서 96.18점을 받은 인천공항공사를 ‘1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해마다 여름철이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특히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더위쉼터이다.현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총 18개소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냉방기기와 식수,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더위쉼터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도립제주예술단 정기공연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중앙지하상가에 생기를 되찾아주고, 최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숨비마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도립제주예술단의 첫 정기공연은 28일 오후 3시 중앙지하상가 3번, 4번 출입구 부근에서 30분간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도립제주예술단 소속 제주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이 맡는다. 지하상가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지급기준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두 배로 높이고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누적 봉사활동 3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가 시간당 200에서 400으로 상향 조정됐다.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시 마일리지 차감 없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확대됐다.개정된 지침은 7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며, 우수자원봉사자들은 기존 공공시설 입장료와 사설 가맹점 할인 혜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제주특별자치도가 바닷속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 5개 마을어장에 대규모 해조류 서식지를 조성한다.제주도는 북촌, 행원, 신창, 비양도, 태흥3리 5개 마을어장에 10억원을 투입해 특허받은 해조생육블록 2,079기를 설치하는 ‘고부가가치 해조장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조류 흐름 등 해양환경 여건과 해조류 생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한때 참모자반 등 해조류가 풍성했던 곳이다. 하지만 수온 상승과 갯녹음으로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해녀들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