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토론 참여자를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원탁토론회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의제로 제1토론 ‘서귀포시 사회복지 무엇이 부족한가?’와 제2토론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복지 아이디어는?’으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귀포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제안되고 도출된
유한클로락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하고 새로운 기업 로고를 공개했다.유한클로락스는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활위생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정직 사람중심 혁신 협력 탁월함 등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1975년 故 홍병규 회장이 설립한 코락스를 모태로 한 유한클로락스는 유한양행과 합작을 거쳐 1993년 미국 클로락스와 함께 출범했다.대표 제품 유한락스는 지난 5
울산시는 16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도시건설주택 정책 토론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춘 울산형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로건설·광역교통·도시 분야 주요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미래 모빌리티 발전, ‘케이-인공지능 도시’ 실현, 광역교통망 연계 및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시하며 울산의 도시 경쟁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이더리움의 연말 가격을 4300달러로 제시하며 현재 가격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6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2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이더리움 가치의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성장은 레이어2에서 발생해 본체와의 가치 연계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은 레이어2 활동
2025년 밈코인 시장에서 페페, 봉크, 시바이누가 강력한 기술적 상승 신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레이어 2 기반의 밈코인 레이어 브렛이 차별화된 가능성을 제시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지난 1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레이어 브렛은 현재 토큰당 0.0055달러라는 초기 프리세일 가격으로 판매되며 밈코인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어 브렛은 레이어2 기술과 밈 문화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2018년 처음 시작된 광명시 대표 숙의 공론장이다.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시민 총 438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생성형 AI를 도입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진 사례는 20%가 채 되지 않는다.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고 답을 얻는 것을 넘어, AI가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실제 업무를 ‘실행’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AI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실행력에서 나온다”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에이전틱 AI’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챗GPT 등장 이후 수많은 기업이 거대언어모델을 도입했지만, 기업 내부 데이터와 단절된 ‘반쪽짜리 AI’에 머무르거나, 단순 질의응답 수준에 그쳐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열고 있다. 2007년 시작된 리더스포럼은 경제민주화, 규제개혁 등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적 화두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포럼이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다.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인 인구감소와 잠재성장률 하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충남 청양군이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청양읍에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하고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주거와 복지가 결합 된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청양군은 이미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기존의 시설 중심 돌봄 체계는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단절을 불러왔고 사회적 비용도 과중시켜 왔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존엄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 지원에 이어 후속 투자 IR Day를 개최했다.투자 IR Day에는 2024년, 2025년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7개사가 참여해 기술이전 성과와 사업화 계획을 공유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행사에는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 등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성과 투자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이로써 투자 IR Day는 공공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과와 투자 가능성을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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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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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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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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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리틀 나이트메어 3’ 정식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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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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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특산물 활용 요리교육’ 참여자 모집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음식점·카페 창업 예정자 및 관심 있는 농업인 등 군민을 대상으로 ‘남해특산물 활용 요리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과정과 한식 조리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 1회, 각 과정별 4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디저트와 베이킹 실습, 창업 예정자를 위한 일상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양념장류를 이용한 한식 조리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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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정신건강 주간’프로그램 운영
사천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24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신건강 주간의 첫 행사로 10월 13일 사천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양성 강연’이 열렸다.이번 강연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살위험 신호 인지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정신건강 주간 동안 정신건강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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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戰火爲福 뉴딜 경북'…돈 되는 숲이 온다
산불피해지의 혁신 재창조를 뜻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戰火爲福 뉴딜 경북'구상의 핵심으로 지난달 통과한 산불특별법에 담은 것이 '산림경영특구'이다. 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을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산림경영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특별법은 숲을 되살리는 데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촌 재생을 동시에 끌어낼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산주 1인당 평균 보유 면적은 2.7ha에 불과해 영세한 구조지만,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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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촬영 1번지 부산"…로케이션 인센티브 누적 150편 돌파
부산영상위원회의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원작이 최근 누적 150편을 넘어섰다고 13일 위원회가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부산 촬영 회차에 따른 현물 지원을 통해 국내외 영화·드라마 제작사의 부산 촬영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 시행됐다 대표적인 지원작으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 ‘부산행’ ‘서울의 봄’ ‘파묘’ 등이 있다. 드라마 시리즈로는 ‘쌈, 마이웨이’ ‘라이프 온 마스’ ‘무빙’ ‘굿보이’ 등이 지원을 받았다. 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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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16일 신곡 '레인보우' 발매…데뷔 16주년 기념
그룹 하이라이트가 팬송으로 데뷔 16주년을 기념한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인보우’를 발매한다. ‘레인보우’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곡으로, 항상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진심을 녹였다. 그간 라이트에게 꾸준히 진정성 어린 팬송을 선물해 온 하이라이트는 올해도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영원을 약속한다. 하이라이트의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From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