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였다.파리바게뜨는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하이브리드 매장은 고객이 24시간 언제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무인 시간대에 매장에 입장하고,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키오스크에서 셀프 결제가 가능하다. 매장 외부에는 ‘24h 엠블럼’을 부착해 무인 운영 매장임을 알리며, 내부에
금융감독원이 개인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증권사 수익과 투자자 성과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해외투자 영업 관행 전반에 대한 현장검사에 즉각 돌입했다.금감원은 19일 ‘해외투자 실태점검 중간 결과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기존 서면 중심의 점검을 현장검사로 전환해 위법·부당 행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해외투자 거래 규모가 큰 증권사 6곳과 해외주식형 펀드 비중이 높은 자산운용사 2곳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결과, 증권사들이 거래 확대를 유
제주교육박물관은 전면 개선 사업을 마친 독도체험관을 19일부터 새롭게 개관하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개선 사업은 기존 관람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 참여·소통형 체험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과 도민이 우리 영토 독도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콘텐츠로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상호작용형 체험벽’과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실시간 스케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상호작용형 체험벽’은 화면을 터치하면 독도의 자연환경과
# 사례 1.지난 12월 1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8개국 23개 기관이 ‘호라이즌 유럽'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9월 호라이즌 유럽 측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국내외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들은 해조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해 ‘블루 바이오 순환경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2.지난 10월 23일,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식에서 ‘한류의 지속 성
충남 아산시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수도사업소 시정브리핑’을 열고 상·하수도 분야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임이택 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생활환경은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핵심 기반”이라며 “상·하수도 전반의 인프라를 지속 가능한 체계로 전환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는 12개 배수지와 5개 송수가압장, 83개 급수가압장, 총 1749km의 관로를 통해 하루 평균 14만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2040년을 목표로
신한금융그룹이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신한금융은 해당 프로젝트가 지난해 9월 시작된 이후 꾸준히 확대되며 포용금융 전략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브링업&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고객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신용도를 높이고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권 전반에서 취약계층의 이
예산군은 오가면 내량리 출신 김기원 선생을 2025년 1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922년 조선총독부가 오가면 일대 산림구릉지 170정보를 국유지로 전환해 일본 해외척식주식회사에 대부하도록 하자, 해당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온 800여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김기원 선생은 1923년 6월 11일 농민 70여 명과 함께 조선총독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토지 반환을 촉구했고 같은 해 8월 22일 민중 항쟁에도 참여해 강력히 저항했다.김기원 선생은 항일 시위 참여로 체포돼 1924년
충북 제천시는 친환경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천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철재 중심의 도심 거리 환경을 탄소 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인도에 제천 낙엽송을 활용한 목재블록 설치 △자연 소재를 형상화한 나무 디자인 가로등 설치 △플랜트박스 제작 및 관목 식재 완료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목재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거리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글로벌 공급과잉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을 고부가·친환경 구조로 전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특별법’을 비롯해 ‘벤처투자 촉진법 개정안’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개정안’ 3건과 공동 발의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법 개정안’ 1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모두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석유화학특별법’
신한은행은 올해 전략 상품으로 운용 중인 ‘목표전환형펀드’ 누적 판매액이 1조1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목표전환형펀드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을 확정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중 8개 상품이 목표 수익률 7~8%에 도달해 수익 실현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주식형·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판매 확대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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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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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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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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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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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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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의원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지원해야" 선별·집중 중심 정책 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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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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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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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의원 "정쟁 아닌 민생, 도민 삶에 닿는 정치로 의회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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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11대 도의회 3년 6개월간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