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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지난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2주년 증평군민의 날을 기념 행사를 열었다.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올해 증평군민대상에 선정된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과 김장응 전 증평문화원장이 각각 산업·경제 부문과 문화·복지 부문을 수상했다.군민 참여 프로그램인 ‘쇼 미 더 증평’은 예선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 의원이 30일 전주 서신길공원에서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았다. ‘이심전심 소통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생활 현안부터 정치 개혁까지 다양한 의제가 오간 현장형 대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과 바람을 쏟아냈다. 교통 불편, 주차난,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이
전북 정읍시는 지난 19일 복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를 촉진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김 국장은 '복지는 사람이
용인특례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용인특례시 하계 사회공헌 HAFS CAMP’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프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멘토로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고, 아동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캠프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레크레이션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제작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며 느낀 감동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사업은 지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고용허가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과 외국인노동자 보호,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콘퍼런스에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17개 고용허가제 송출국의 주한대사와 노무관을 비롯해 외국인노동자, 사업주,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EPS 콘퍼런
구미시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선주초등학교 강당에서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재미팡팡! 생활과학교실’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관내 초등학생과 유아들이 참여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직쇼는 ‘풍선 먹는 그릇’, ‘액체 질소 대포’, ‘날아라 열기구’ 등 과학 마술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한층 높였다. 신장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2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제27회 군위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회원 간 화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회식에서는 선진 농업 실천과 농업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
법무법인 화우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GRC센터 내에 ‘국정감사솔루션팀’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여야간 공방을 넘어 향후 입법 방향과 정부의 정책 집행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특히 최근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집행 강화를 기조로 내세우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경영책임자 형사책임,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 확보 여부 등은 국정감사에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청주 원도심 상권에서 임직원과 가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문화·상생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공사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으로서, 원도심 상권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충북 주거복지센터,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청주성안길상점가 상인회,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청주서문시장 상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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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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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기성품인데 ‘주문제작’ 주장하며 반품 거부?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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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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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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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타임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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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내년 국비 2조3010억 확보…역대 최대 ‘성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30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던 국비 1조9714억원보다 32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 8.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주도가 당초 목표로 했던 내년도 국비 2조2725억원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 예산도 올해 4509억원에 비해 2669억원이 늘어난 7178억원을 확보, 제주 현안 사업에도 활기를 띠게 됐다.제주도는 내년도 확보된 국비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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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에스프레소의 이색 조합 ‘유자리카노’
할리스가 지난 7월 진행된 ‘제1회 할리스 레시피 콘테스트’ 대상 수상 메뉴 ‘유자리카노’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유자리카노’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메뉴다. 대상 수상자 김한솔 부산송정DI점 점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됐다.신제품은 시원하고 상큼한 유자 블렌디드와 할리스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룬다. 유자청의 달콤함까지 더해져 늦더위에도 즐기기에 적합하다.할리스 관계자는 “유자리카노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장 근무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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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9월 지역화폐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광명시는 9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은 최대 10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의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한도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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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리 한못’을 지키는 은주씨
스물 무렵까지 우리 집은 여덟 마리 소를 키웠다. 동네별로 ‘ᄆᆞ쉬접’을 하여 두어 달에 한 번씩은 봄부터 가을 사이 한못 근처 들판으로 나가 ‘ᄆᆞ쉬 ᄀᆞ꾸기’를 하고 돌아오곤 했다. ‘한못’ 가에는 ‘ᄀᆞᆫ물통’이라는 테우리들이 먹는 물을 담으로 둘러놓았고, 할아버지와 나는 후후 불어가며 물을 마셨다. 그때 송아지는 말똥말똥 맑은 눈 빛내며 물끄러미 나를 보았다. 『탐라지』에 ‘대지’, ‘큰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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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E-커머스 첨단도시 예정지 건축행위 2년간 제한
구리시는 8월 26일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지인 사노동 10번지 일원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14일부터 5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 및 제한 기간 연장이 고시된 바 있으며, 현재는 기간 만료로 제한 해제가 고시된 상황이다.이에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건축법」 제18조에 따라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서 별도 제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