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합동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위한 JTX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자리였다.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 7개 지방정부 시장·군수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JTX가 수도권-충청권 간 교통 편의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인
에이수스 코리아는 610Hz 주사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248QSG A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OG Strix XG248QSG Ace 게이밍 모니터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와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전문 게이밍 모니터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요구하는 집중력에 적합한 24.1인치 스크린 사이즈 그리고 극한의 610Hz 주사율로 비주얼의 부드러움과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온라인상 피해에 대한 대국민 상담을 진행하는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사칭한 계정으로 금전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최근 SNS에서 '온라인피해365센터' 사칭 계정을 이용해 개인정보와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일 방미통위에 따르면 해당 사기 수법은 틱톡 등 SNS에서 365센터 사칭 계정을 통해 피해상담 광고를 올려 이용자들을 유인한다. 피해자가 상담요청을 하면 365센터 소속 변호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 달러 규모의 직접투자는 현실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평가된다.일본의 대미투자 규모는 경상수지의 2.8배, 순대외금융자산의 15.7%, 외환보유액의 41.5% 및 GDP의 13.7% 수준에 불과하다.반면 우리나라의 대미투자 규모는 경상수지의 3.5배, 순대외금융자산의 34.0%, 외환보유액의 84.1% 및 GDP의 18.7% 수준이다.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
근무 시간의 유연성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오울 랩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영국 근로자의 93%가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사라질 경우 사직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유연한 근무 시간을 요구하는 응답자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44%로 나타났다. 현재 영국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 형태는 주 3일 출근이며, 주 4일 출근이 그 뒤를 이었다.근무일 수뿐만 아니라 근무 시간까지 유연해지기를 원하
대전도시공사 안전관리실에 근무하는 김경호 부장이 제136회 기계안전기술사와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시험에 동시 합격했다.기술사와 지도사는 산업현장의 최고 기술 전문가와 전문 컨설턴트로, 합격률이 5% 내외에 불과한 고난도 자격증으로 꼽힌다.특히 두 시험 모두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만큼 동시에 준비하고 합격하는 사례는 드물다.김 부장은 공사 입사 이래 기계관련 기술 업무를 담당했으나 안전관리실 발령 후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기술자격을 취득해 안전관련 업무에도 전문성을 갖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도내 고등학생 58명을 대상으로‘2025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심화과정 주제탐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창의적 산출물 제작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8주간 운영된 기초과정과 7월
충남 당진시의회는 22일 제1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당진시의 철강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덕주 의원은 건의안에서 “당진시는 현대제철 등 철강기업이 밀집한 국가 핵심 산업도시이지만, 글로벌 공급 과잉, 무역 갈등, 고탄소 규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연합의 무관세 수입 물량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루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이 배터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기본 원리 이해부터 소재별 특성 비교, 실제 배터리 공정을 포함한 이론 수업과 전극 제조 및 코인셀 조립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구조에
김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자동차 검사 및 제작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TS교통안전공단 연구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자동차 검사 제도 및 산업 현황 △자동차 튜닝 개요 및 항목별 사례 분석 △자동차 부품과 튜닝 부품 인증 기준 및 승인 절차 등을 다뤘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안전관리 및 기술적 요건을 현장 중심으로 학습함으로써, 자동차 검사와 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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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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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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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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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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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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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교육청 예결특위 2026년 교육청 예산안 심사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조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인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22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주요 투자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위원들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함으로써 예산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김정호 위원장은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세수 감소로 인한 국가적 재정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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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 ‘가사조사관’ 한 명에 세 업무…재판 지연에 고통 겪는 국민들
전국 가정법원에서 이혼, 양육, 후견 등 가사 사건 처리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가사조사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가사조사관 수는 22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사사건, 소년보호사건, 비송사건 등 세 가지 이상의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어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이로 인해 가사조사에 수개월이 걸리는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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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대책,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야
정부가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수도권 집값의 과열 조짐에 대응하겠다는 목표가 뚜렷하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실거주 요건을 강화한 이번 대책은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는 명확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 최근 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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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15 대책, '대장동 패밀리'가 주도한 주거 재앙"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비난하며 "당정대의 '대'는 대통령실보다는 대장동 같다"는 주장을 들고 나왔다. 정책 입안자 중 한 명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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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일본 다카이치 정부에 대한 불편한 시선
언론의 수식어도 요란하다. ‘여자 아베’ 다카이치가 140년 만에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고 전하고 있다. ‘유리 천장’을 깼다거나 ‘비세습 정치인’으로서 집권 자민당 총재와 총리직을 거머쥐었다는 등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다카이치 정부가 일본 정치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