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27일 개최된 2025년도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김 의원은 “재단 내부에서 청년 직원 이탈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직급 체계와 임금 체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근본적인 개선은 수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8,9급 청년 직원들의 잦은 퇴사 문제를 언급하며 “8,9급 청년 직원들이 떠나는 이유는 이미 현장에서 충분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 4자 협의체를 가동한 것을 가리켜 "불난 환율을 잡으려고 국민연금을 동원하려고 한다"며 "국민과 미래 세대에 대한 명백한 약탈"이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환율이 1천400원을 돌파하는 상황을 보고 고물가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상당히 위기가 현실화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지난해 4월 민주당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 때 1천40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디가 XRP 커뮤니티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XRP가 또다시 '역사적 펌프 앤 덤프' 사이클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대규모 상승 후 급락하는 과거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제이디는 XRP의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2017년 XRP가 0.006달러에서 3.84달러까지 급등한 후 95% 폭락한 전례를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일부 투자자들은 소셜미
‘한민족 선민 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한민족의 역사·정신·문화 속 선민사상을 학문화, 세계화 하는 것이 목표다.세계일보 부설기관이며 초대원장은 김민지 선문대 신학과 교수다.김민지 원장은 “한민족의 고대 서사, 역사, 문화, 영성 전반을 학술적으로 탐구해 그 안에 흐르는 선민의 사명과 공동체적 가치를 연구하겠다. 국제 학술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민사상을 세계인이 공감하는 가치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오타 토모히사 부원장은 창세기 ‘하나님의 형상’ 개념을 언급하며 “연구원의 신학적 역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함께 한국계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정무위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한인 창업자, 한국계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강준현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의 사례를 언급하며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다시
2025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8일 교육위원회가 실시한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는 도청신도시 학교 신설 지연과 학부모 참여 구조, 학생 안전 등 주요 교육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대일 도의원은 먼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과 학부모 참여 문제를 언급하며 "운영위원 선출 과정조차 모르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며 "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가 운영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생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서도 그는 "학교 주변의
금융위원회 금융권 자율보안 정책은 경영진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9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축사에서 AI 발전과 디지털 금융 혁신에 따른 금융보안 환경의 변화를 언급하며 “금융회사 CEO 책임하에, 금융사 스스로 상시적이고 철저한 보안관리가 이뤄지도록 촘촘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억원 위원장은 이어 “금융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임기를 보장하고, 보안 관련 중요사항을 이사회가 직접 책임지고 결정하도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몇 주간의 변동성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제미나이 공동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는 이번 하락을 '마지막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6% 급락해 8만9537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4.37% 하락했다. 18일 크립토베이직 보도에 따르면 카메론 윙클보스는 최근 X에 '9만달러 이하의 가격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단기 하락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세를 막지 못할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3일 충남테크노파크와 투자통상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안종혁 위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재정구조와 운영비 증가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안 위원장은 “장비·건축 자산의 감가상각과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장부상 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재단 운영 지출은 늘어나는데, 수익 구조 개선과 지출 관리에 대한 내부 대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인건비와 운영비 비중이 커지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비 확대를 통한 수익 기반 강화와 함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 지연 문제로 주가가 13% 급락했다.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3분기 매출 134%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가 한 데이터센터 개발업체의 지연을 언급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인트레이터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번 분기 계획과 달라진 것은 단일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지연 뿐"이라며 "보다 정확히는 단일 데이터센터 공급업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해당 공급업체가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2026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12월 말 이전 결정하게 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재활용도움센터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가격을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제작한 SNS 캠페인 영상 ‘KB국민지키미, 박지선의 보이스피싱 심리학’ 1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총 2편으로 구성되며,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영상에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범죄심리 전문가인 박지선 교수와 아나운서 박선영이 출연해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범죄 조직이 피해자의 심리를 어떤 방식으로 자극하고 조종하는지 단계별로 해설한다. 또한 금융
부실한 관리체계로 거액의 횡령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일었던 제주시청의 종량제봉투 판매체계와 관련해, 온라인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됐다.제주시는 종량제 봉투의 관리·감독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시스템은 기존의 전화주문 방식에서 발생하던 잦은 주문 오류를 해결하고, 봉투 납품 시 현장 결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종량제 봉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목표로 구축됐다.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량제 봉투의 제작부터 판매, 재고관리
다우기술이 자사의 기업 메시징 플랫폼 ‘비즈뿌리오’에 통합 RCS 메시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RCS는 안드로이드 중심으로만 지원돼 전체 고객의 약 70%에만 도달할 수 있었지만, iOS가 RCS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전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메시지 발송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RCS는 이미지, 버튼, 카드형 UI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규격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본 메시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