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이 전년대비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6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다.16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4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5.5% 증가한 48억8000만 달러다.이는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로 집계됐다.품목별로는 인천지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지난해 4월 대비 37.8% 증가한 13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또 기계류와정밀기기, 의약품,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도 늘었다.반면 승용차 수출
올 4월 ICT 수출 증가율이 33%를 넘기며 올해 최대 증가율을 경신했다.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입 동향을 살펴본 결과 수출 170억8000만 달러, 수입 115억6000만 달러, 무역수지 55억2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지난달 ICT 수출은 주요 품목 전반에서 증가하면서 2022년 3월 이후 첫 30%대 증가율을 기록한 동시에 올해 최대 증가율을 경신했다.올해 ICT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월 25.2% ▲2월 29.1% ▲3월 19.4% ▲4
3주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요 역할을 해왔던 현대식 인천항 갑문이 준공 50주년을 맞았다.인천항만공사는 10일 인천항 현대식 갑문 준공 50주년을 맞아 갑문 일대에서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갑문 근무 퇴직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월미도와 소월미도 사이를 매워 1974년 5월 10일에 준공된 인천항의 현대식 갑문은 10m에 달하는 서해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선박이 수시로 인천항에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아시아에선 최대, 세계에서 6번째 규모로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수도권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주
내년 초 울산 앞바다에 국내 소방선 중 최대 규모인 500t급 소방선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그동안 국가 수출전진기지이자 전국 최대 액체허브 항만인 울산바다에는 소방선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지역에 처음으로, 그것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선이 울산 앞바다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수출입 환경개선은 물론 항내 대형선박 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진압 체계도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울산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내년 초 울산항에 배치되는 소방선 ‘소방 502’는 지난 2020년 염포
4주전
인천항만공사는 8일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인천항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수산물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수산무역 분야 전문정보 및 풍부한 회원 인프라를 보유한 KFTA가 만나 상호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무역 분야 정보 상호교환 ▴국내·외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K-씨푸드 홍보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홍보 ▴수산식품 수출입 기업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지난 4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8% 증가한 563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54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4월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품목 수출 호조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선박·가전제품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인천본부세관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지정장치장에 여행자를 위한 일시수출입차량 전용 검사장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기존 여행자 차량 검사 장소로 이용하던 인천세관 제2 지정장치장은 그동안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았다.업무처리 부서와 거리가 멀고, 다수 수입 화물이 산재해 혼잡한 상태에서 대형화물 차량과 중장비 이동으로 검사 시 안전위협에 노출돼 있었다. 또 일시 수출차량은 검사를 위한 반입이 불가했다.그러나 이번 전용차량 검사장 설치로 통관 소요 시간이 평균 3시간에서 20분 내외로 크게 단축돼 신속한 통관 서비스제공이 가능해지고 검
부산본부세관은 13일 부산지역 4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 감소한 12억6500만 달러, 수입은 7.9% 증가한 13억75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1000만 달러 적자였다.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주요품목 수출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등은 증가했으나, 선박, 승용자동차 등의 수출은 감소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국가별 수출 내역을 보면 미국, 동남아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EU, 일본,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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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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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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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KCC와 친환경 도료 개발 맞손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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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출생 극복 연 10%대 적금 출시
농협 상호금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했다.임신부, 신혼부부, 아동의 부모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판매좌수는 2만좌다. 또한 만기 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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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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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제주시, 공중화장실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조사
제주시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의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름 등 방문객의 관광 수요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화장실 시설물이 급속하게 노후됨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조사 내용은 ▲공중화장실 내 바닥, 벽면, 지붕 등 시설물 상태 ▲파손 또는 고장 시설 방치 여부 ▲영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확인 등이다.조사 결과에 따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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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보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추진
서귀포시는 교통약자 등 버스정류소 이용객 이동편의 확보를 위한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시는 회수마을회관 등 관내 버스정류소에 보행로 확보가 가능한 측면개방형 비가림승차대 교체와 노선시간표 부착이 가능하고 태양광조명이 포함된 각주형표지판 설치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9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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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변영근 부시장,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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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人)과 숲(林)을 잇는 쉼(休)! 사려니숲길로 초대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4일 사려니숲 열린무대에서 제16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산림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숲속 음악회 △생태 춤 명상 △생태 공방△숲 치유프로그램 △맨발 걷기 △물찻오름 탐방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자연 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물찻오름은 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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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부터 지하수 원수대금 새 기준 적용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지하수개발·이용허가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부과체계 개편은 지하수의 남용을 막고 물 이용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며, 향후 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행됐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영업용과 비영업용 → 일반용으로 통합 △ 2,000톤 이하 사용량에 대한 누진없이 요금 단일화 △업종별 지하수 사용량 누진구간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