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난 6월 30일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이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앞서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이 주관한 디
네이버는 25일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11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정책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 개정을 담당한다.네이버는 지난해 1월부터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운영하며 뉴스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선방안과 뉴스제휴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네이버가 학계·법조계·언론계·정당 추천인 등 11인의 위원을 선정했다.위원 구성은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대학 교수 ▲홍성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23일 의료법인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차량을 전달받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노후 차량을 교체해 장애인복지사업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또한 읍면 지역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휴진 관장은 “미래로병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장애인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큰 힘”이라며 “복지관은 이 차량을 적극 활용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
토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신청 과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찾아야 했던 정보를 앱 내 흐름 안에 재구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스는 공식 민관 협력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토스를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사의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KB증권은 ‘1,000만 콕 감사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대표 MTS ‘KB M-able’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의 콕’은 주식,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결정을 돕기 위해 2022년 8월 출시됐다. 앞으로도 KB증권은 ‘오늘의 콕’ 서비스를 통해 금융
로봇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의 핵심 과제인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및 평가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총 158억 원 규모의 본 과제는 대구 달성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산업·물류·생활·상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의 실증 및 신뢰성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세이프틱스가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중구·대덕구의 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을 점검하고 보육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어린이집을 찾아 각 시설을 점검, 시설 간 균형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더 나은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어린이집 간 시설 격차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차이로 이어질 수 있
넥써쓰는 17일 스테이블코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총괄에 안중현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안중현 부사장은 네이버페이, 토스뱅크, 당근페이 등에서 핀테크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특히 네이버페이 초기 오픈에 참여했고 토스뱅크 오픈 멤버로 최고제품책임자 역할을 맡아 금융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에 기여했다.당근페이에서는 부사장으로 서비스를 총괄하며 하이퍼로컬 기반의 커뮤니티 결제 솔루션 당근페이를 구축했으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320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매년 5~6월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다음 한 해의 기술 흐름을 읽고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기업 플랫폼의 미래를 살피고 공감하는, 사실상 가장 큰 이벤트다.이 세 빅테크 기업은 모두 운영체제와 앱, 웹 서비스, 콘텐트 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플랫폼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개발자들과 기술적 공감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늘 새로운 기술의 보안에 예민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아이퀘스트 본사에서 ‘전사적자원관리 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아이퀘스트는 ‘얼마에요 ERP’, ’AI얼마경리’ 등 기업정보화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마에요 ERP 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 연결 구축 ▲양사의 플랫폼 경쟁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의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수박값이 너무 비싸요. 괜히 금수박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수원시에 있는 A대형마트에서 만난 최민수 씨는 “다음 주 여름 휴가를 앞두고 가족들과 장을 보러 왔는데, 과일·채소 가격이 너무 올라 깜짝 놀랐다”며 “기후플레이션 얘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한국군이 저지른 베트남 민간인 학살 사건 생존자들은 위령비와 사당을 찾아 향을 피우고 조용히 무릎을 꿇는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기억은 여전하다. 짓이겨진 시신, 울음과 비명으로 뒤덮인 마을, 죽은 척했던 그날의 작은 숨소리. 전쟁은 끝났지만, 악몽은 지금도 피해자
경기도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실무 활용 교육과정을 하반기부터 확대한다.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올해 1월 판교에 설립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3월부터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법’을 주제로 수일 과정의 실무 코스를 매월 무료로 진행해 왔고, 7월에는 반나절 특강 코스를 여는 등 총 177명이 수강했다.이 과정은 소수의 개발자들을 위한 전문 코스나 일반인을 위한 개론적인 AI문해력 교육 과정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나 제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