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통합형 교육축제로 펼쳐진다.학술과 체험이 융합된 복합공간인 교육문화원에선 특강, 국제교육포럼, 음악회을 비롯해 웹툰 제작, 흙공예, 보컬 체험 등 체험부스가 설치됐다.야외 전시와 체험 중심의 축제장으로 조성한 생명누리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52회 정기공연 ‘바라기-동행...waiting’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춤평론가협회 평론가상과 춤연기상을 수상한 이문재 시인의 시 ‘오래된 기도’를 모티브로 삼아 사람, 때, 평화 등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냈다. 시대적 성찰과 인간의 관계성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움직임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 서정적인 음악 등이 조화를 이뤄 무용단의 예술적 정체성과 실험적 시도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또 다채로운 군무와 솔로, 듀엣 장면이 교차하
경기 안산시는 11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민동행위원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실행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을 목표로 ▲ 정기회의 등 14차례 회의 개최 ▲ 정책의제 21건 발굴 ▲ 경제자유구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등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또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동행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4일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지역사회와 ‘공감 동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살림터 허브농장에서 실시했다.살림터는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해 포장·판매 하는 곳으로 올해 캐모마일 수확이 끝난 농지에 남아있는 부직포와 폐비닐을 정리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천
충북 청주 남성초등학교는 3일 청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교육실습생을 대상으로 지선호 희망얼굴 동행 연구소장 초청해 ‘희망얼굴 북콘서트’를 가졌다.지선호 소장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인간의 존엄과 감성을 잃지 말고 더 큰 미래를 향해 학교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 교사들의 미소 속에 우리 교육의 내일이 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지 소장은 이날 황은숙 남성초 교장에게 희망얼굴을 전달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성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 ‘동행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토크 형식의 특강으로, ‘천개산 패밀리’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작품 속 천개산 들개 패밀리 이야기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법, 생명 존중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유기 및 반려동물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2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에 그쳤다.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상암·강남·동작 등지에서 자율주행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는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 이동 편의와 교통약자
울산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사제 동행 영남알프스 종주’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울산마이스터고가 지향하는 학교 이상인 ‘함께 배우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1~2학년 학생 186명과 인솔 교사 20명 등 총 206명이 참여했다.1학년 학생들은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 구간, 2학년 학생들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간월꼬부랑길-간월재 구간으로 나눠 종주를 했다.학생들은 등산 중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영남알프스의 문화와 생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11일 오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동구 지역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세대공감 프로그램 ‘함께 여는 마음 동행’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직접 기획·운영한 사회참여활동으로,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리과 학생들은 생크림케이크 데코레이션 체험을, 사무행정과는 스마트폰 사진 인화와 액자 만들기를, 보건과는 스트레스 측정과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운영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가 제공돼 따뜻한 교류의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서로 화합해 마음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등록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야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환기와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야외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을 운영했다.야외 체험은 지역 내 글램핑장에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글램핑 체험, 협동 레크리에이션, 자연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심신의 회복과 유대감을 다졌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체험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트리오어와 플랫폼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트리오어와 플랫폼 기술실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트리오어가 보유한 종양 미세환경 선택적 활성화 플랫폼 TROCAD™ 기술을 활용해 최대 6개 타겟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실시권을 확보했다.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19일이며, 계약 종료일은 '계약 기술' 내지 '계약 제품' 특허 중 가장 늦게 만료되는 특허의 특허권 존속기간 만료일이다.계약금액은 플랫폼 기술 접근료 10억원, 개발 마일스톤 최대 230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국회 문체위 통과
인천 강화군은 인천 숙원사업이자 이재명 정부의 공약사항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지난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 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교흥의원실이 주최한 국립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음악연구회, 20일 ‘제주음악人 네트워킹 콘서트’
제주음악연구회는 20일 오후 6시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창단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제주음악人 네트워킹 콘서트’를 갖는다.‘제주의 선율, 함께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날 콘서트는 지역 음악예술인 간 교류 활성화와 창작 기반 확장을 목표로 기획됐다.이날 첼리스트 진민수과 피아니스트 박수홍이 슈만의 ‘환타지아슈스케 작품번호 73번’, 소프라노 고지연과 테너 고용준이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들려준다.또 프라임타악기앙상블은 척 망지오네의 ‘콘스웰로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엄창용 부사장, 큐리오시스 주식 보유 상황 신규 보고
큐리오시스의 엄창용 부사장이 2025년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신규 보고했다. 엄창용 부사장은 큐리오시스의 부사장으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보유 주식 수는 10만3840주이며, 지분율은 1.37%다.11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는 큐리오시스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엄창용 부사장의 기존 보유 주식이 이번에 처음으로 보고됐다.큐리오시스는 2025년 11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으로, 코스닥상장법인으로 등록돼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문화예술진흥원, 12월 5일‘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라비올라사운드’는 국내 대표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해 27년동안 한국음악의 모티브를 지닌 클래식음악을 세계무대에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공연은 바흐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