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복지관 1층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내 마음을 그림으로, 내 생애 첫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6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내 마음을 그림으로, 내 생애 첫 전시’는 2025년 진주시 평생학습기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읽고 감정을 나눈 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결과를 모아 기획됐다. 미술 교육 경험이 없던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23일 충청지역 청년 환경인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환경 관련 대학생 등 환경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전·충청권 청년 30여명과 환경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청년들과 함께 환경규제 개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또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 중인 청년 환경정책 공모전 중간발표회가 있었다.송호석 금강유역환
부산시설공단이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앞 비콘그라운드 광장에 여름 포토존 ‘찰칵! 여름을 담다’를 조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여름을 맞아 도심 속 시민에게 계절의 정취와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포토존을 기획했다.포토존은 도시형 복합문화공간인 비콘그라운드 2층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 마련됐으며 수국을 주제로 한 조화와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사진 촬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공단은 계절별 순환형 콘텐츠로서의 포
구례군 자원봉사단체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이 지난 17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겉절이, 장조림, 고추장볶음, 오징어 젓갈무침, 말랑콩조림 등 5종의 반찬과 김, 음료를 직접 준비해 4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앞서 5월 29일에도 동일한 방식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연속된 두 차례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오색반찬에 오색미소를 담다(온정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 상지대학교 동악관 1102호 스마트강의실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왁자지껄, 청년의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재직자,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원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자열 이사장의 "청년이 살고 싶은 원주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약 2
사천시는 경남 도내 최초로 카카오와 협력해 관내 신수도, 마도, 저도, 신도, 월등도 등 5개 유인섬의 로드뷰 공간정보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말경 모든 촬영 및 비식별 처리를 마친 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5개 유인섬의 로드뷰 서비스를 정식 제공하고 있다.이번 로드뷰 구축은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된 사업으로, 도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재난 대응, 행정업무, 도로명주소 관리,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브랜드별 정체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다.오크25와 오크43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장기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해 만든 고품질 증류식 소주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두 제품의 라벨과 병뚜껑 디자인, 색상이 변경됐다.오크25는 고도수 원액의 진한 향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새 패키지에는 오크통 원목을 연상시키는 베이지 색상의 라벨을 적용해 제품의 정통성과 고급스러움을 담았다.오크43은
금천구는 청년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2일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 정책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가 상반기 정책워크숍에서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였다.제안된 정책은 ▲금천구 내 유망 창업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 금천 청년 창업도약 동아리 지원사업' ▲ 금천구 1년 이상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 및 수리를 지원하는 '금천구 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SOS' ▲
문경에서 할머니 예술가 11명이 모여 사계절의 풍경과 각자의 삶을 그림으로 나타낸 작품들이 공개된다.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은 12일부터 8월 3일까지 문희도서관 1층에서 어르신 11인이 참여하는 전시회 '할머니의 사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봄부터 문경읍에서 진행된 지역주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결실로, 참여한 할머니 작가들이 지난 1년간 계절의 흐름과 삶의 기억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 60여 점이 소개된다.특히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11명의 손길이 닿은 200호 대형 캔버스 공동작품은 어머니들 각자의 계절이
한명구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작 영화 ‘무죄~형법 325조’가 지난 6월3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정의의 이름 아래 희생된 한 남자의 극적인 인생 역전을 다룬다. 주인공 장민호는 물류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젊은 사업가였지만, 경쟁사의 조작된 사건으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다. 1심과 항소심에서 연이어 사형 판결을 받고, 형이 집행되기 직전까지 내몰리지만, 대법원의 무죄 판결이 사형 집행 1분 전 기적처럼 도착하며 그는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다.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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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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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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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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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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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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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동 주택 마당서 화재…60대 부부 화상 입고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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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잡동사니가 담긴 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4시 24분경 발생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현장 도착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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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다슬기·백합조개 채취, 낚시하다 익수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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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가 계속 중인 가운데 경북 예천과 고령, 울진에서 익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일 오전 0시 29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하천에서 낚시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분쯤 예천군 용궁면 금남 천에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다슬기를 잡으러 간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다가 물속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같은 날 오후 2시 26분쯤에는 울진군 평해읍 바다에서 백합 조개를 채취하던 50대 마을주민이 심정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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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차량에 불 지른 60대 긴급체포…‘주차 다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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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이웃 차량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48분쯤, 평택시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앞에 주차된 이웃 B씨의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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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과학분야 R&D 허브 '태백URL 사업추진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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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31일, ‘태백URL 사업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국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사업추진단은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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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사업 연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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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사의 권리보장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도 내 보육교사의 연가 사용 또는 보수교육 참여 등에 따른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교사를 지원하여 보육교사의 재충전 기회 독려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대체교사 신청은 어린이집에서 전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하며 2025년 강원특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사업 지역은 현재 동해·속초·삼척·홍천·횡성·철원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