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군은 현재 총 87종 40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소 215대, 남부 분소 96대, 북부 분소 96대 등 지역별로 적정하게 배치해 농업인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특히, 트랙터, 보행관리기, 승용이앙기 등 봄철 주요 농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임대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비상근무체제는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장비 정비 인력과 임대 담당자가 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5년부터 최신 농기계 기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 임대 기종에는 농지 평탄용 GPS 기반 레이저 균평기, 당근·깨 등 코팅 종자 전용 파종기, 호밀·보리 전용 파종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특히, GPS 기반 레이저 균평기는 논과 밭의 표면을 정밀하게 평탄화하는 장비로, 모내기 전 논물 대기 및 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굴착기 조종 전문기사를 통해 300평 기준 평탄화 작업을 할 경우 약 120만 원의 비용이 발생
신안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증도면 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치매예방 활동들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신안군 관계자는 “증도면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
데이터·로봇·AI로 그리는 농업 혁신 로드맵 가동농업·산업용 로봇 사업 본격화 글로벌 인재 장착 데이터 최전선 로봇 가동···농촌 디지털화 가시화 농업 현장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정통 농기계 기업 대동이 운반 로봇 ‘RT100’을 내세워 첨단 기술의 농촌 적용에 군불을 떼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의 힘과 데이터의 정밀성을 결합한 농업 혁신이 국내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열고 있다는 평가다. 대동은 RT100을 시작으로 농기계 제조사를 넘어 로봇·AI·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안동시가 산불로 농기계를 잃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형태로, 산불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실제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로, 동일 기종의 신규 농기계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피해로 영농에 막대한 차질을
함안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라는 주제로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를 향한 함안수박의 재도약 의지를 담아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7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수박주제관 전시, 무료시식, 수박할인이벤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함안수박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와 올해 초 저온으로 인한 수박
충북 단양군립도서관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슬로건으로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연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행사로는 지난 18일 개최된 어린이 연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이 있다. 지역내 어린이집 6개소 및 가족 단위 참여자 등 총 184명이 관람했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외에도 ‘2025 단양의 책’으로 선정된 상냥한 거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화분 만들기 체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저녁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서귀포시청 직장동호회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협업하며 기획하고 출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특히,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공연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날 오후 6시, 기타동호회 ‘퐁낭’의 감미로운 연주로 공연의 막이 올랐고, 이어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위티(Wi
문음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사
중부뉴스통신 = 사천시는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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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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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공개…중국차 결국 美 진입?
애플이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차세대 모델인 '카플레이 울트라'를 공식 출시했다. 카플레이 울트라는 기존 카플레이보다 차량 시스템과 깊이 연동돼 속도, 연비, 온도 등 정보를 계기판에 표시하는 등 자동차 전체 인터페이스를 애플 생태계로 전환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 애플, 차세대 '카플레이 울트라' 출시…애스턴마틴부터 적용⦁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탑재…자동차 AI 혁신 도전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카플레이 울트라의 첫 적용 대상은 애스턴마틴 차량이 되며, 향후 현대, 기아,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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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유지’부터 스테이 ‘와타’까지…바람의 섬 제주에 스며든 목조건축의 감성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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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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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강요 대신 참여로…핀터레스트의 해커톤 전략
핀터레스트는 인공지능 도입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AI 도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내부 해커톤 '메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AI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메이커톤은 핀터레스트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개발하는 자리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비기술직 직원들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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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유족회, 6월 호국·보훈의 달 중문지역 마을현충시설 참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60여 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서귀포시 중문동 관내 ‘현충시설호국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방문한 현충시설은 서귀포시 중문동 1935, 중문중학교 후문에 있는 ‘학도병 6·25참전 기념탑’과 서귀포시 월평동 738, 아왜낭목 쉼터에 있는 충혼비, 그리고 서귀포시 이어도로 633, 강정마을 해군기지 입구 삼거리 주변에 있는 충혼비 등 현충 시설 3곳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 기념탑’(중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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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복구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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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24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 일대에서 산불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교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학업을 이어가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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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조릿대 닮은 은난초에서 유래된 이름..은대난초
은대난초 “야생화”.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로도 강인함을 느끼게 한다.산과 들에서 누가 돌보지 않아도 저절로 싹이 트고 잎과 줄기가 자라서 꽃이 핀 후 열매를 맺는 야생화들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라는데 사람들이 야생화를 단순히 불필요한 잡초라고 얕잡아보아도 아랑곳하지 않고 철 따라 싹이 트고 꽃이 피는 모습에 반해서 산과 들을 누비며 야생화를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 야생화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경에 순응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어려운 환경을 뛰어 넘기도 하면서 들판의 주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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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9일 앞으로...제주 유세전 '불꽃 대결'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열한 유세 경쟁이 펼쳐졌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지난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위성곤 총괄선대위원장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국민 누구나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제주 출신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도 현장을 방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것은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내란을 종식하고 검찰 개혁과, 사회 대개혁,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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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계획 “전혀 없다...국힘 이재명 도우미 자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천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유세 직후 ‘김 후보에게 연락이 온 것이 있느냐. 단일화 관련 사퇴 담판 같은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