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경제적 가치강태영,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자치팀장 칠십리교 위 동산에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난 나에게 있어 천지연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오는 서귀포항과 서귀포해양도립공원이 자연스레 놀이터고 놀이동산이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새벽 어판장에 가보면 몰려있는 수 많은 사람들과 널려있는 싱싱한 은갈치, 그리고 경매사의 특유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생생한 삶의 현장이며 서귀포 경제의 중심지인 것이다.바다는 현재도 수산업과 양식업, 해상물류와 운송, 해양스포츠와 관광 산업을 창출하는 경제, 교통, 관광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