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장에 ‘폭염작업지침’ 마련·배포… 관리기준 강화최재호 대표이사 “안전은 최우선 가치… 현장 관리체계 더욱 강화”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지난 19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 MT기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안전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5대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중심으로 진행, 각 사업장의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최재호
광주광역시는 지역 고용 둔화와 산업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 69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이는 지난 3월 50억원 규모로 추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시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 시비 2억원 등 총사업비 23억원을 확보, ‘주력산업 일자리 버팀목 사업’과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협력업체 긴급 지원’을
창녕군은 군청 내 1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절차’ 포스터를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포스터에는 재해 발생 시 근로자와 관리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 발생 즉시 작업 중지 ▲부상자 응급조치 ▲현장 안전 확보 ▲내부 보고 ▲관할 고용노동부 신고 등 단계별 행동 요령과 보고 절차가 한눈에 담겨 있다.또한 창녕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연락처를 함께 표기해 위급 상황 시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장에는 포스터를 출입구나 휴게실 등 근로자가 자주
신한은행이 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열었다.이번 점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안산 지역의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 점포다.대면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계좌 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제공된다.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해 원활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운영시간은 영업점이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다.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152건과 용역 178건 등 총 3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면담을 갖고 체불 여부를 확인하며,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과 사업주의 책무 이행 여부, 하수급인·근로자 대상 대가 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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