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는 기록관 증축으로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신규 보존서고를 조성하고, 기록관 내 별도의 작업실을 마련해 열람공간과 보존공간을 분리했다. 특히 항온항습기과 이동식 서가 등 보존시설을 구축해 기록물의 장기 보존은 물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존환경 수준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공사는 기존 보존서고와 신규 보존서고를 분리 운영해 한시기록물(보존기간
어도비는 아시아태평양 사장 및 일본 디지털 경험 총괄로 벤 굿맨을 선임했다.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매출책임자는 “그는 성장에 대한 강력한 비전, 고객 가치 창출에 대한 탄탄한 경험,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적인 팀을 구축해 온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벤 굿맨 사장은 20년여 간 아태지역 및 일본에서 팀을 이끌며 다수의 글로벌 및 현지 기업의 변혁을 주도해왔다. 옥타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3년간 재직하며
장성군이 지역 균형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전략계획에 따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농촌 중심지에 거
영천시는 1일 개최한 9월 직원정례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실시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선정된 주요 사례는 △금호강 둔치를 보라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해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 △골목상권·전통시장 회
장성군이 지역 균형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전략계획에 따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농촌 중심지에 거점시
울산시의회 김종훈·방인섭·권태호 의원은 28일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울산의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지난해 울산시 ‘자가통신 구축 타당성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재영 박사가 동행했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은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통신비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는 도심 주요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형 사물인터넷 전용 무선자가통신망을 완성했다.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는 이 자가통
한국수출입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정보 주체의 요청에 따라 제3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수은은 지난 2022년 웹 서식 도입 및 외부 연계 등 기업금융플랫폼을 구축해 일부 서류 제출을 디지털화 했지만, 행정기관 발급 서류의 경우 자동 연계 대상이 적고 발급처가 분산돼 기업이 서류 제출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전 최우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시작으로 ‘안전조직 개편 및 강화’,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등 다방면에서 보다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안전관리 기준 강화현대엔지니어링은 고위험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매주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리스크
기술보증기금은 27일 부산 본점에서 6대 지역거점은행과「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기보를 비롯해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벤처·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각 지역의 대표 전략
2주전
부평구는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보호·개선하기 위한 관리 기준이다.국내에서는 한국품질재단이 ▲위험요인 파악 ▲예방활동 ▲근로자 참여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 조직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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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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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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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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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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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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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유럽 첫 지점 런던 오픈…글로벌 IB 사업 본격 확대
NH농협은행이 유럽 금융의 중심지 런던에 첫 지점을 열고 글로벌 기업금융 사업 강화에 나섰다.이번 런던지점 개설로 농협은행은 기존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유럽 주요 거점을 확보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하게 됐다.런던지점은 2021년 사무소 개소 이후 4년간 준비 끝에 지난 7월 금융당국 인가를 획득했으며, 농협은행이 유럽에 지점 형태로 진출한 첫 사례다.이를 통해 기존 아시아·미주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를 유럽·중동·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지난 5일 열린 개점식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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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돌파 기념 이벤트 개시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돌파를 기념해 'ETF와 함께, 당신의 퇴직연금도 한 걸음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다.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신한 SOL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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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건강·에너지까지…현대건설, 주거 패러다임 전면 전환
현대건설이 주거용 헬스케어 도입과 층간소음 저감 등 차별화된 기술로 미래 주거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대 솔루션 개발과 실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일 현대건설이 공개한 4대 솔루션은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사일런트 홈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다.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입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와 건강 상태, 생활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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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곳 방산 업체와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 협약
성남시는 8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2곳 방위산업 분야 기업과 '이에스지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2곳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해당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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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소상공인 720억 지원 완료…저금리·지자체 이자 혜택 강화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으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며, 시·군·구 등 지자체가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연 단위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기존에도 새마을금고와 지역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유사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