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기후환경학교’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후위기, 인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후환경학교는 지난 4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6주 과정이었다.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193명 중 114명이 수료해 시민들의 기후 위기 극복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나 환경문제와 같은 전 지구적인 이슈를 인식하고, 지역 차원에서 가능한 일부터 행동으로 옮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약꽃밭을 조성했다.작약꽃밭은 안보리 74-14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화사한 분홍색과 흰색의 작약꽃이 만개해 어우러진 풍경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작약꽃밭 조성을 위해 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식재, 관리까지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꽃밭은 현재 절정을 이루며 수안보온천과 함께 방문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복지관이 다시 한 번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인접 지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다. 각 기관의 종사자 20명씩 총 40명이 기부에 참여해, 칠곡군과 김천시에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앙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찬미받으소서’ 반포 10주년을 맞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찬미받으소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주간은 ‘통합 생태론’ 정신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전국적 기후행동 주간으로, 천주교 남녀 수도회 장상단체와 가톨릭기후행동 등이 공동 주관한다. 생태환경위원회는 “기후위기는 신앙인의 양심을 깨우는 현장”이라며 “기도와 연대, 실천이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절실하다
태백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28일, 태백시 고원3구장에서 ‘제6회 태백시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태백시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로, 총 110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진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 경기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태백시그라운드골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를 통한 활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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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가하여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갯벌 체험과 공룡박물관 관람 시간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견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한영운 회장은 “북구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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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이 문화로 살아난다.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와 4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특별한 역사 체험형 공연 ‘제민천 시간여행’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낭독극, 인형극, 관객 참여형 코믹극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공주의 역사적 인물과 장소를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공주의 지역 문화예술 단체 ‘로컬인’이 주관한다. 로컬인은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충북 증평군이 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는 전통 보리타작 체험에 고사리손도 거들었다.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764 초등학교 용지 일대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보리타작 체험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차게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했다.탁 트인 청보리밭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자연 교실이,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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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참 잘 지은 민주주의전당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한다는 고귀한 문장은 경남 마산에서 기이하게 구현된다. 반민주 정서가 도도하게 철철 흘러 넘치는 이곳에 감히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들어선 것은 순전히 과거와 죽은 자들 덕이다.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202가 주소인 민주주의전당은 전체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