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목 건설 기업인 코오롱글로벌이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군산신역세권 A-1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087억9341만3458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7188원의 3.74%에 해당한다.계약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흥동 1018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9년 1월 13일까지다.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기성불로 지급된다.코오롱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SK에코플랜트가 다음 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드파인 연희’ 아파트를 분양한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단지가 지하 4층부터 지상 29층까지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가깝고,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이동이 편리하다.단지
일본산 가리비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일본가리비수출진흥협회가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구매 의향, 맛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2025년 일본국제박람회 기간 중 오사카를 방문한 34개국 출신 외국인 관광객 1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일본산 가리비에 대한 인지도는 45.1%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74.4%가 자국
발전소 설계 전문 기업 한전기술이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EPC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사회 결의일 또는 사실 확인일은 2025년 12월 15일로 명시됐다.한전기술은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본 건 관련 세부사항을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상기 사실확인일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받은 일자다.현재 한전기술의 주가는 9만6900원으로, 전일 대비 7000원 하락하여 -6.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 고위공무원 전보 > ▲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 ▲기획조정관 손주형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하주식 ▲72년생 ▲대구고 ▲연세대 경제학 ▲행시 42회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70년생 ▲성동고 ▲서울대 경제학, 서울대 경제학 석사, 미)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 ▲행시 42회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대변인 ▲74
RPG 게임 개발사 넥써쓰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OGF Ltd.와 74억5579만7073원 규모의 포괄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 25일부터 2028년 4월 24일까지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75억5104만419원 대비 98.74%에 해당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고 계약기간 내 별도 지급 부속합의서가 체결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최초 계약일의 서울 외국환중개 고시 환율 1430.20원 기준으로
제51대 충북기자협회장에 CJB청주방송 김근혁 기자가 당선됐다.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9시~오후 6시 회원 25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 출마한 김근혁 후보가 유효표 190표 중 172표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74.80%다.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김 당선인은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가 회원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SK에코플랜트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선보여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SK에코플랜트는 오는 1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533-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드파인 연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다.■ 헤리티지 품은 연희동과 만나
코스피가 2일 3거래일 만에 반등해 3990대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4.56포인트 오른 3994.93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 오른 3939.09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04포인트 상승한 928.42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신증권의 사실상 지배주주 양홍석 부회장이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양 부회장은 이번 보고에서 보유 주식 수가 554만7456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12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양홍석 부회장의 주식 보유 수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12월 30일 기준 542만2216주에서 12만5240주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5.74%에서 5.87%로 0.1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식 증가는 자사주상여금에 따른 것이다.대신증권의 현재 주가는 2만7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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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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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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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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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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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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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국가 사무 이양·재정 기반 강화 건의안 채택
충청광역연합의회는 30일 `충청광역연합, 실질적 초광역 행정을 위한 국가 사무 이양 및 재정 기반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충청권 4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 후 직면한 실질적인 권한 확보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표 발의한 김응규 의원은 이날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재 충청광역연합에 이양된 국가 위임 사무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운영` 단 1건에 불과하다”며 “충청광역연합의 재정 기반은 56억원 규모로 구성 자치단체의 분담금에만 의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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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병오년 신년화두 `한·가·온·길'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2026년 병오년 신년화두로 `한·가·온·길'을 제시했다.한·가·온·길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충북을 출발점으로 익숙함을 넘어 참된 가치를 찾고 충북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김 지사는 “지난 3년은 전국 인구의 단 3.2%에 불과한 충북이 스스로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익숙한 구조와 관성을 과감히 허물고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 충북 미래의 꿈을 완성하는 길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민선 8기 출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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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지하차도서 17톤 윙바디 전복⋯5시간 진입 통제
30일 오전 5시57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하차도에서 17톤 화물차가 진입차단시설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통근버스 등을 추돌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출근 시간대 오창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5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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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공고 연기
충북 청주시의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공고가 연기됐다.시는 청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의회 통과 여부를 지켜보기 위해 매각 공고를 1월2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애초 이날 최고가 방식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었다. 터미널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액은 1379억원으로 결정됐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사업 전반을 조사하려는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민주당 시의원 18명은 전날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발의했고 의회는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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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지나간 날들 속에 어느해인들 단 하루 무탈한 날이 있었을까마는, 올 한 해의 끝자락에선 유독 `격동'이란 말이 생각을 부여잡는다.코미디처럼 벌어진 계엄 정국을 극복하고 맞이한 을사년. 그러나 그 시작부터가 상서롭지 못했다. 탄핵 찬반으로 갈린 국론은 일년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 잃은 양떼처럼 방황했다. 그러는 사이 `하양이 하얗지 않고 검정이 검지 않은' 비상식이 시대정신 속에 독버섯 처럼 똬리를 틀었다.내로라하는 지도층은 그때 그때마다 `이 말 저 말'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