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8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관객 2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강화 10월애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10월애콘서트는 강화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강화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가을 문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5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화합콘서트’라는 부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된 콘서트는 강화군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노인복지회관 난타반, 강화여중
시흥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삼2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관내 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2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시흥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시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대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자생단체장,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는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국학기공,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노인복지
충주시에서 심금을 울리는 향토가요의 멜로디가 가을밤을 수놓았다.충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에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23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2천여 명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한국향토음악인협회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고향 노래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문화 지킨이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가요제에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13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향토가요로 노래실력을 뽐냈다.경연 결과 ‘청심애가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최우수 평가인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포상한다.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도서관 운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화성특례시가 지난 23일 점심시간에 맞춰 삼성전자 DSR타워 B타워 6층에서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화성시동부보건소와 삼성전자의 공동 주관으로, 반월동 일대 삼성전자 사업장 주변에서 지속 제기돼 온 흡연 관련 민원 해소와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해 사업장 내·외부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이날 삼성전자 직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홍보관 운영, 금연 서약, OX 퀴즈, 이동 금연클리닉 등 프로그램을
해양수산부는 여성어업인의 날을 맞아 10월 13일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제4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어업 현장에서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기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하여 법정기념일로 여성어업인의 날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기념식은 ‘도약하는 여성어업인, 활력있는 어촌’을 주제로 열린다.현재 우리나라 여성어업인은 4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어가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생산·가공·유통 등 수산업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어촌사회의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초등학교와 법환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9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2개교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교숲 조성 대상지를 결정했다.이번 선정된 학교에는 각 6천만 원씩 1억 2천여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 의견을 반영,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강완영 서귀포시
하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하동 한바탕 소비데이’가 의미 있는 성과와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모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에 온기를 더한 뜻깊은 자리였다.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군청 전 부서와 13개 읍·면, 70여 개의 관련 기관·사회단체·기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관내 77개 음식점에서 2천여 명이 함께 식사하며 총 3500여만 원의 매출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했다.이 덕분에 곳곳의 식당에는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SKT는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 및 SK AX 등 관계사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응 인력도 대폭 강화해 연휴 기간 동안 총 1만 2천여 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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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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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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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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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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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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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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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사업’이 마침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해당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총사업비 352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을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