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친환경 교통 확대와 전사적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량니 전년 대비 11.6%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의 약 96%를 차지하는 노선버스 부문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두루타버스에 무시동 배차 수신앱을 도입해 공회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현재 수소버스 54대, 전기버스 14대를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 수소버스 20대를 추가 도입해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
접이식 자전거 전문 브랜드 다혼이 올해 선보인 초경량 전기자전거 K-페더가 도심형 통근용 전기자전거로 주목받고 있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K-페더는 고출력 모터나 대용량 배터리를 앞세운 기존 전기자전거와 달리, 전기 보조 기능을 더한 초경량 접이식 자전거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실제 무게는 약 11.8kg으로, 전기자전거임에도 일반 자전거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다.이 같은 경량화의 핵심은 시트포스트 내부에 배터리를 숨긴 미니멀한 설계다.
브로드컴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AI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주가는 11% 폭락했다고 CNBC가 12일 보도했다. 오라클과 엔비디아 주가도 떨어지며 AI 인프라 기업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브로드컴은 지난 분기 AI 칩 매출이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매출 18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은 시장 과열을 우려하며 매도세로 돌아섰다. AI 칩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수익성 하락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미즈호, 번스타인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브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교㈜가 지난 11월 28일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11,000kg의 김치를 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인천대교㈜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당 98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808가구 등에 전달됐다.특히 이날 인천대교㈜ 측은 지역 아동 양육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와
한미약품의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이 11월 28일 기준으로 한미약품 주식 150만236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10월 31일 대비 5만7311주 증가한 수치다. 국민연금공단의 한미약품 주식 보유 비율은 11.73%로, 직전 보고일의 11.28%에서 0.45%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와 매도를 통해 주식 수를 조정했다. 이 기간 동안 장내 매수로 5만7311주가 증가했다.한미약
스코다가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2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스코다 엔야크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스코다 엘록까지 출시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다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1년 만에 11.1%에서 24.1%로 증가했다. 10대 중 1대에서 4대 중 1대로 전기차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이는 기존 자동차 기업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세다.스코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보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넷의 김창균 대표이사가 주식 보유 현황을 12월 26일 공시했다. 김창균 대표이사는 12월 18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아이지넷의 보통주 4만8780주를 매수했다.12월 1일 기준으로 김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200만9752주였으며, 지분율은 11.02%였다. 이번 매수로 인해 보유 주식 수는 205만8532주로 증가했고, 지분율은 11.29%로 상승했다.아이지넷의 주가는 12월 26일 오전 9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7% 상승한 19
헤데라가 지난 19일 단기 저점을 찍은 후 약 11% 반등했다. 그러나 이 반등이 추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헤데라가 지난 3개월 동안 50% 가까이 하락한 점을 짚으며, 헤데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문제의 핵심은 단순 가격 등락이 아닌 자금의 흐름이다. 대규모 자본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지표인 '차이킨 머니 플로우'는 뚜렷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최근 몇 주간 자금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만약 CMF가
팜젠사이언스의 한의상 회장이 2025년 12월 18일 기준으로 보유한 주식 현황을 보고했다. 한 회장은 팜젠사이언스의 보통주 247만601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1.28%에 해당한다.12월 18일 공시에 따르면, 한 회장은 2025년 4월 14일 기준으로 보유한 특정증권등의 수 247만6018주와 동일한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분율은 12.22%에서 11.28%로 감소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증가로 인한 것이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2025년 12월 11일 전
미국 시장에서 후불결제' 서비스가 연말 쇼핑 시즌 초반부터 사상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 부채 증가 우려도 커지며 규제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BNPL 결제액은 총 10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어도비가 해당 기간 동안 측정한 수치 중 최고치다. 같은 기간 전체 연말 소비 증가율은 7.1%에 그쳤다. 어도비는 11~12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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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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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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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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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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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으로부터 약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쌀 10㎏ 150포, 양파 15㎏ 150박스, 고구마 10㎏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