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화가인 고 괴암 김주석 선생 탄생 100주년을 2년 앞두고 기념사업회가 선생 조명 활동을 이어간다.괴암김주석기념사업회는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주석 선생 서훈 7주년 기념, 탄신 100주년 후원 주간(11월 5~1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는 울릉도 개척 143년, 설군 125년, 광복 80주년에 더해, 도동항 개항 100주년을 함께 맞이한 뜻깊은 해로, 군민의 자긍심을 새기고 섬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그리고 시민·관광객 등 1,000여
전북대학교가 13일 교내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학생·동문·협력기관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 중심 국립대에서 AI·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협력형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은 최근 타지키스탄 교육부와 타직국립사범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양오봉 총장의 전수식
성동구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 ‘진달래꽃, 백년의 노래’를 주제로 ‘2025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는 ‘소월문화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시인 김소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성동구의 문화 정체성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소월문화제’는 왕십리에서 작품활동을 했던 시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은 25일, 군산 일원에서 윤봉길청소년단 학생 25명과 운영지원단 교원 6명 등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윤봉길청소년단 2차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예산교육지원청 윤봉길청소년단은 윤봉길 의사의 삶과 의를 배우고 실천하는 지역 특색 청소년단체로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올바른 역사의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가고 있다.이번 역사문화탐방 역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근대역사박물관, 경암동 철길마을과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인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가 성장하고 서로 교류한 곳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27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회식 및 학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제39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얀 카반 제57차 유엔 총회의장,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인 조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이틀째인 28일에도 열기가 뜨거웠다.28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2일 차 행사가 열렸다.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창조와 혁신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제이슨 우다드 홍콩대학교 혁신대학 학장, 데이비드 스트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문국현 한국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이사장, 신현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잭 야오 CDCCN 사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지난 14~16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충남·충북 일원에서 ‘화해와 상생 합동순례’를 진행했다.이번 순례는 2013년 8월 두 단체가 화해를 선언한 이후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평화 행보로,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지닌 이들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이해와 신뢰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 60여 명은 첫날에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찾아 민중항쟁의 정신을 되새기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뿌리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8일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2일 차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장에는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후원으로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올해 처음으로‘대한민국 청소년이 K-기업가정신을 GRIDA’를 주제로 전국에서 14팀 2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영어 에세이 스피치 대회’가 열렸다.참가 학생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배우고 ‘세계적 책임감, 혁신, 꿈, 그리고 실천’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했다.창원시 대표로 나선 호암초등학교 조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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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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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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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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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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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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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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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개 구·군 29개 동네책방이 참여한, 신바람 축제 ‘북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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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주최하는 가 지난 1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과 C동공연장에서 열렸다.올해는 인천 9개 구·군 29개 동네책방이 함께 자리하여 다채로운 특색의 ‘북마켓’이 펼쳐졌다.▲중구에서는 서점마계, 시와예술, 책방서담재 ▲동구에서는 그림책방 마쉬, 나비날다책방, 나즌문턱, 책방모도, 한미서점 ▲서구에서는 나는고래, 서점안착, 책방활짝 ▲부평구에서는 쓰는하루, 그림책방오묘, 낮잠과바람, 미래문고, 사각공간 ▲남동구에서는 그루터기책방, 모락서점, 시인과책방, 인문예술공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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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바로 환전 서비스’ 고객 혜택 확대
신한은행은 3일부터 국내에 설치된 신한은행 외화 금융자동화기기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바로 환전 서비스는 전국 40여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고객이 투입한 카드와 연동된 원화계좌에서 출금해 외화 현찰로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이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외화ATM에 삽입하고 카드 연동 원화계좌에서 3종의 외화를 현찰로 바로 환전할 때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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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인플루언서, 지역농산물 온라인 판로 연다
농협이 인플루언서 커머스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 플랫폼 ‘마이픽셀’과 협력해 전국 16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연계 농산물 판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협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농산물의 홍보 효과와 판매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업 구조는 ‘농업인–지역농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