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클린룸 구축,
하남시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총 3,267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 입주, 후 교
현대글로비스가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부산신항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를 짓는다.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 기관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업과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현
킨텍스는 23일, 국가 마이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KINTEX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 6,726억 원 규모의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기존 제1전시장 주차장 부지와 제2전시장 서측 부지에 두 개의 전시장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 전시면적을 확보해 아시아 톱클래스를 넘어 세계 20위권 규모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게 된다.제3전시장 건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명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서울사옥에서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확대 등 철도 환경 변화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확충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자문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이종욱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문위원 6명과 경영진이 참석해 ICT 인프라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코레일은 신규 개통 노선에 ▲KTX-청룡 30편성 ▲KTX-이음 71편성 등 차세대 고속열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중장거리 수송력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중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상구는 지난 7월 사업 신청과 8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복권기금 1억5천만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확충을 위해 2025년까지 15개소의 건립·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초 건의해 추진된 2022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4개소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고, 도 자체사업으로 11개소를 지원했다.또한 2026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진도군이 선정됨에 따라 기숙사를 더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기숙사 15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해 18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도는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 확충을 최초 건의한 이후 지난 2022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담양, 해남, 영암, 무안 등 4곳에 신규 기숙사를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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