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 행자위는 이날 소방본부·울산 지역 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 등 소관 행감을 진행하고, ‘울산시 소방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지원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소방본부 행감에서 이장걸 위원장은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 붕괴 사고 수습에 대한 소방공무원의 노력을 격려했고, 천미경 부위원장은 소방 특수장비의 조속한 확보에 대해 언급하고 화재안전조사단의
포천시가 국방부의 6군단 부지 사용 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불가하며, 연내 반환 약속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11월 6군단 공식 해체 후 국방부와 합의한 2023년 12월 부지 반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2년간 이전 완료를 조건으로 승인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외교 40년: 이승만의 외로운 투쟁’ 시사회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승만 대통령이 안 계셨으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없다”며 “국회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검찰을 해체하고 사법부까지 해체하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행사는 나 의원 주최로, 건국이념보급회·이승만포럼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사회였다.이날 시사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김대식, 김승수, 임종득, 조승환, 김장겸, 인요한, 박성훈, 곽규택
구글의 광고 독점 문제를 둘러싼 소송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의 레오니 브린케마 판사는 구글의 광고 기술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내년 판결할 예정이다. 브린케마 판사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결정을 예고했다.미 법무부는 구글이 애드엑스 거래소를 매각하고, 퍼블리셔 광고 서버 사업도 분리할 수 있도록 법원이 강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글은 사업 해체 없이
해체에서 준공까지 건설공사는 그야말로 기술집약적 산업이다.인간 삶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바로미터이자 인간을 인간답게 문명생활을 영위케 해주는 역할도 곧 건설산업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게다.아무리 AI가 활개를 치고 빅데이터에 의한 첨단업종으로 치닫는다 할지언정 결국 사람의 손끝에서 세상사 걸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최근 화력발전소 해체 과정서 무려 7명이라는 소중한 목숨이 생을 달리 하는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생명을 앗아 갔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살아 있는 자들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감정평가사들이 “국민은행의 불법 감정평가 행위 즉각 중단! 가치평가부 해체!”를 외치며 다시 거리로 나선다. 지난 9월 29일을 시작으로 6번째 집회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은행 앞에서 제6차 KB국민은행 감정평가시장 불법 침탈행위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국민은행은 고용 감정평가사를 동원해 담보물 가치를 스스로 감정평가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감정평가액은 2022년 약 26조원에서 2024년 약 75조원으로 무려 3배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
8시간전
함안군 대산면은 뉴신도폐차장에서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뉴신도폐차장은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째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자동차 해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모인 동전에 안성민 대표의 개인 성금 30만 원을 더해 약 126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안성민 대표는 “하나하나의 동전은 작지만, 모이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뉴신도폐차장의 사랑의 저금
17시간전
박승원 광명시장이 복합적 사회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행복은 마을에서 시작하고 자라며, 시민이 서로 연결될 때 현실이 된다”며 지방정부 역할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기후·경제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때만 해결될 수 있다”며 행정이 주민 행복
강북구는 전 부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한 데 이어 신청사 건립 부지의 보상·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전 부서 이전 완료…기능별로 재배치된 임시청사 체계구는 12월 7일부로 모든 부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기존 청사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했다. 이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예정된 해체 공사 및 본공사 준비가 지연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먼저 코스타타워에는 복지, 도시계획, 주거 분야의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
세계가 에너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원자력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울산시가 9일 마련한 ‘울산 원자력산업 전주기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울산이 어떤 전주기 전략을 구축해야 하는지 점검하는 자리였다.전 세계에서 운전 중인 원전은 407기, 건설 중인 원전은 65기다. 평균 운영연수는 30년을 넘었고, 2050년까지 588기가 영구 정지될 전망이다. 해체비용은 1기당 약 1조원, 시장은 50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원전은 건설과 운영을 넘어 해체·방폐물 관리·환경복원까지 이어지는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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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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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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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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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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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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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월 16일 오전 7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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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15일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 실시
양구군은 15일 오후 2시, 양구중앙시장에서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군민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해 안전 수칙을 함께 배우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12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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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 513만2591주 유상증자 결정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 아이윈플러스가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513만2591주가 발행된다.신주 발행가는 보통주 1169원으로, 기준주가 1299원에 10% 할인된 금액이다. 기준주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과거 1개월간, 1주일간,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의 단순평균,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최소값으로 산정됐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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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상 4관왕' 쾌거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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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칼럼] 교육개혁, 왜 이재명 정부는 뒷짐 지고 있는가?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드러난 교육 현안들에 대한 보고 내용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접하면서, 필자는 마음 한편에 무거운 의문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