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운 27일 지난 주말 갤럭시 S25와 아이폰 16 모델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데 대해 "경쟁사도 지원금과 장려금을 높이고 있어 판매점에서 영업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연 사이버 침해 사건 브리핑에서 통신사 이동이 없는 기기 변경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를 해지하고 옮겨오는 번호 이동 가입자에 대한 지원금도 늘렸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앞서 사이버 침해 사태 이후 원활한 유심 교체에 집중하라는 이유로 과학기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쉼터에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막아달라”초고층 아파트 개발계획에 따른 조망권 침해 등 피해를 주장하는 인천 동구 향적사 신도들이 집회를 열었다.향적사 신도 10여명은 21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농성하며 인근 신축 아파트 통합심의를 중단하고 설계 변경을 요구했다.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인 향적사와 인접한 송현근린공원이 환경 훼손 위기에 처했다“며 “130m 규모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조권과 조망권, 수행환경권, 사생활 등을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민원 해결 없이 종교시설의 수행 환경
지난 2월 발생한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 침해 사고와 관련해 위믹스가 시행한 보안 강화 및 재발 방지 조치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보안 컨설팅 업체가 최근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이행 조치 과제가 ‘양호’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위믹스는 21일 공지를 통해 “KISA 인증을 받은 보안 컨설팅 전문 업체로부터 시스템에 대한 보안 점검을 받은 결과, 침해 사고 이후 수립한 이행 조치가 모두 적절하게 수행됐으며, 현재 위믹스의 서비스와 시스템에 보안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 정책에 대한 시민 평가와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파주시민 대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대토론회는 오는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집중해야 할 시정 과제들을 도
서산시는 5S5품 실천으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 1명과 9명을 각각 5S5품왕중왕, 5S5품왕으로 선정했다고 6월 2일 밝혔다.5S5품은 친절, 간편, 유연, 신속, 깔끔, 창의, 칭찬, 감성, 소통, 현장 등을 뜻한다.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한 공직자의 주요 자세로 5S5품을 실천한 직원을 선정, 시상해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5S5품 실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선정은 시민 체감도, 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는 시민·어린이 습지탐사대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 습지탐사대’는 20명을 모집해 지난 17일 영아리오름에서 습지탐사대 발대식과 함께 첫 탐사를 가졌다. 시민 습지탐사대는 3개 조로 나눠 영아리오름의 수문 특성, 육상·습지 내 서식 동·식물 등을 조사해 기록하고 보고서 제작 등으로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 습지탐사대는 오는 6월 15일, 9월 13일,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함안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 결과,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2개 분야 4개 품목이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경상남도 추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가지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 입점 및 홍보지원, e경남몰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이번에 새롭게 거창군의 지정된 품목은 백초영농조합
최종현학술원이 8일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며 한국 과학기술 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했다.보고서는 염한웅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이상엽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과학기술계 석학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 인재 격차와 연구 생태계, 기술주권 및 정책 거버넌스 혁신을 3대 축으로 한국 과학기술 정책의 대전환을 제안한다.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없이 국정이 바로 시작되는 상황에
통영관광개발공사는 5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남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마을 공유 스마일 우산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마일 우산 캠페인’은 우산이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이 지정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우산을 대여하고, 사용 후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다.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총 230만 원 상당의 우산 150개와 전용 보관함 10개를 기부했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도봉새마을금고, 다비치안경 등 관내 유동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