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글로벌시대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현장의 특수외국어 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도의회는 이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해외 한류 확산과 국제교류협력의 다변화, 다문화 가정 증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사회·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체계적인 언어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근거 마련 ▲교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차로 새치기 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경찰청의 ‘공동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정비·개선 추진계획’과 연계한 개선대책을 수립해 도로관리청에 배포했다고 오늘 밝혔다.공단은 지난 8~9월 교차로 새치기 진입 우려지점 86곳를 선정해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경찰청이 선정한 교통량이 많은 전국 핵심교차로 883곳과 최근 3년간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한 회전교차로 420곳, 추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지점을 선정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최근 제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말라서 죽어가는 나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총력적 방제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 숲 회복’을 목표로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집중방제기간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방제 대상은 약 7만 5000그루로, 이 가운데 피해목 2만 3000그루를 제거할 계획이다.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고사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100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 숲 회복'을 목표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등급을 현재 '중'에서 오는 2027년까지 '경'으로 낮추기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집중방제기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시행한다.제주도는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제 전략과 책임 방제구역 설정을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해 안정적 관리에 성공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 모델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가운데, 2027년까지 피해등급을 현재 ‘중’에서 ‘경’으로 낮추기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청정 제주 숲 회복’을 목표로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집중방제기간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제 전략과 책임 방제구역 설정을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포천시의회는 21일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해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답사와 2025년 성과 및 2026년 주요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88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각각 청소행정과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개선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답사와 주요 업무 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정책들이 산청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 해 달라고 주문했다.산청군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승화 군수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 시책 추진계획 등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정읍시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환경·교통·위생·안전 등 관련 부서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빈틈없는 실행을 다짐했다.시는 오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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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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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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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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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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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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