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플라스틱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지방정부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세계지방자치단체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지구적으로 확산된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지방정부는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탈플라스틱 실천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포럼은 이러한 역할에 주목해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의 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을 포함해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케냐 등 4개국의 지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한자
영광군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 행정과의 현실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부군수’와 ‘청년정책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민선 8기 장세일 군수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군정의 동반자이자 주체로 세우겠다는 군정 철학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도다.모집 분야는 ▲청년 부군수 1명 ▲청년정책위원 14명으로,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영광군 거주자 또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오는 5월 16일까지다.
광주 동구는 5월 30일까지 ‘청년 모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구 청년 모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모둠활동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활동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모집 대상은 동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5~20개 모둠이다. 인문·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 개발, 취·창업 준비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청년의 자발적인 모둠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본 사건은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로 지방의회 의원으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로,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권리가 있으며 누구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덕성과 공동체 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 자발 봉사조직인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공익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시 차원의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손광영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지역 공동체 해체, 잇따른 재난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시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실천과 참여의 주체로 기
성남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디어를 직접 기획, 제작해 나눌 수 있는 ‘2025 성남시민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올해 3년째를 맞은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성남AI+영화학교’라는 이름으로 고도화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광고,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전도시공사가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로 구성된 ‘청렴 마스터즈’를 출범했다.‘청렴 마스터즈’는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니어 중심 소통 채널이다.‘명예로운 전문가’라는 명칭처럼 이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청렴 마스터즈’는 앞으로 MZ세대와의 청렴 공감활동, 기관의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자문, 세대와 계층 간 인식차 해소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특히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후배 세대의 감수성을 연결하는 ‘세대
충남 천안시는 K-스타트업 허브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천안미래유니콘 C-STAR’ 3기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5개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천안미래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 선정된 2개 기수, 14개 기업은 시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코스닥 상장 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3기 모집에는 첨단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24개사가 신청했으며, 10여 개의 창업지원기관과 민간투자기관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5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팀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보조금의 적정 집행 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선정된 5개 공동체는 ▲‘메이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3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작성·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18~39세 중 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있는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서귀포YWCA과 함께한 ‘근력저축‘ 프로그램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동 소도구를 지원하고, 자립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운동 환경과 필요성을 사전 조사한 뒤 요가 매트, 탄력밴드, 미니 짐볼, 젠링 등 다양한 운동 소도구를 지원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주 2회 전문 노인운동 강사 2명이 어르신들의 체력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운동을 지도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추자도 신양항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자동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자동차 점검‧정비를 지원해 안전운행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자면 운행차량 약 922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무상점검은 오일과 냉각수 보충, 워셔액 충전, 전구와 와이퍼 교환,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배터리 및 타이어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차량 유지 보수와 상담으로 이뤄진다
'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유엔환경계획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이 제주 해녀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부회장과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에서 면담을 갖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해녀들의 조업 활동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청취했다.56년간 물질을 해온 장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해저 곳곳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해조류 군락 변화와
제주시는 장애인 운전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제주보건소 등 공공시설 6개소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할 경우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하고 경고음 알림을 통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는 2021년부터 공공시설 10개소에 34대의 주차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97.5%의 계도 효과가 나타났다.이에 따라 올해 공공시설 6개소에 주차관제시스템 15대를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은 스마트농업과 주말 체험 영농을 확대하기 위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제주도 건축조례 개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농업·어업용 고정식 유리온실을 온실로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고, 스마트팜과 주말 체험 영농할 경우 농작업을 위한 임시숙소로 설치하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에 포함했다.양 의원은 “스마트 농업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특히, 농막 보다 규모가 큰 10평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