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이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울주도서관은 이달 25일까지 3층 갤러리에서 이봄메, 김미경 작가의 ‘너는 너라서 멋진 거야!’ 원화 17점을 전시하고 있다.남부도서관은 ‘문화수북데이’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1층에서 최정자 작가의 한국화 전시 ‘시간이 물드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재현한 한국화 작품 총 14점을 선보인다.동부도서관은 이달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석구
최근 교육 환경 개선 목소리를 듣기 위한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7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울산 중구 교동 양사초등학교와 약사동 약사중학교를 연이어 방문해 각 학교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초는 체육관 내 무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활동과 교내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약사중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운동장 트랙 설치와 학교 울타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이 울산시교육청 내부망을 통해 교원들에게 시국선언 동참 요청 이메일을 발송한 것을 두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현숙 전교조 울산지부장에 대한 정치탄압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경찰이 임현숙 지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시국선언 동참 요청 이메일을 교직원에게 발송한 것과 관련해 자유대한호국단에서 고발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경찰은 임 지부장이 고발되기 전부터 인지수사를 했고,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입주예정자협의회, 울산시·울산시교육청·남구청 관계자와 함께 월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주예정자들의 강한 요청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지역 통학 여건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현실적인 개선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대공원한신더휴에서 월평초까지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특히 해당 구간은
울산시교육청이 외국어 사용 줄이기 전국 1위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2분기 외국어 사용 실태 점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외국어 사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공공분야 외국어 등 사용 순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합회는 분기별로 공공기관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점검하고 우리말 사용을 권고해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해당 기간 작성
울산시교육청은 여름철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학생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수칙도 집중교육하도록 했다.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울산과학대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울산과학대는 글로컬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8월14일까지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국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시교육청 위탁으로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생 해외 현장실습 적응력 향상과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진행되고, 원어민 교수가 직접 강의를 담당한다. 일상 회화, 비즈니스 영어, 전공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다산홀에서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경비·법인카드 운영 점검과 개선 방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일상경비 부정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교육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지출 담당자, 출납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점검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경비와 법인카드 사용 시 유
울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통합학급과 장애 전문,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치원 특수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통합학급 운영, 협력 교수, 개별화 교육계획 작성과 실행, 교육과정 재구성 등 통합교육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기관은 상담신청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울산시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교육청 인력을 앞으로 1년간 지자체로 파견해 보육업무 이관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교육청과 울산 중구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인력 파견을 결정하고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울산 유보통합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영유아 2만9262명이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0~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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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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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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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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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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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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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싱크탱크 "우크라, 러시아서 北군단급 병력 3만명 포착 주장"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이 러시아에서 3만명에 달하는 북한군 병력을 포착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31일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 내에서 탐지한 북한 병력은 3만 명에 달한다.허드슨연구소는 이들 북한 병력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 전투 부대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이전에도 북한이 3만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수도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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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 처우개선 3법’ 대표발의… “보이지 않는 영웅들에 국가가 응답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국회의원은 1일, 그간 국가보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특수임무유공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특수임무유공자 처우개선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수송 지원 확대, ▲명예수당 지급 근거 마련, ▲국립묘지 안장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당 법안은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총 3개의 법률 일부개정 형태로 구성됐다.특수임무유공자들은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