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학업 성적이 좋았거나 예체능에 재능이 있었다면, 혹은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학교에 다녔던 학생이라면 상장 하나씩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격려와 친구들의 축하를 받고, 그 빳빳한 종이를 가방에 고이 넣어 하교하면 부모님의 칭찬을 받았던 기억이 아련하다. 이번에 소개할 기증 유물은 기증자 한삼건씨가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양사국민학교와 대현중학교, 학성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받은 상장이다. 개근상부터 임명장, 우수상, 표창장을 포함하여 여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지난 22일 종촌초등학교에서 마련했다.‘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청소년이 지방의회에 대하여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종시의회가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세종시의회는 직접 학교를 찾아 종촌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임채성 의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임채성 의장은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의회의 역할을 체험하는 것은 매
대전시교육청이 2025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이번 정부포상은 공직에 헌신한 퇴직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공적을 예우하고자 마련됐다.수상자들은 재직 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대전교육 발전 및 국가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정부포상은 녹조근정훈장 3명, 옥조근정훈장 10명, 근정포장 3명, 국무총리표창 1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 등 18명에게 수여됐다.설동호 교육감은 “공직생활 동안 대전교육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퇴임 이후
전직 관세공무원 39명이 2025년 6월 30일자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받았다.이석문 전 서울본부세관장, 김용익 전 제주세관장, 임동욱 전 군산세과장, 성용욱 인천세관 심사국장, 양을수 인천공항세관 휴대폰통관2국장 등 5명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또 관세청 양영준 등 10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부산세관 김을영 등 16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관세청 이병용 등 5명이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이밖에 부산세관 조규철 등 3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장기간 재직하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 국가발전에
군위군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퇴직자 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정부포상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공직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회사무과 박영덕 주무관이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옥조근정훈장은 6급 이하 공무원 중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이며, 공직생활 동안 성실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한 경우에 수여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최규종 의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가한다.행사는 습지 보전을 위하여 172개국이 참여하는 람사르협약에 의해 당사국 총회가 3년마다 개최되며 전년 5월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바다학교에서 운영되는 습지교육사례를 듣고 도성훈 교육감을 초청하여 참가하게 되었다.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XIV.11. 공교육에서의 습지교육 확대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를 한국습지학교네
경기 안산시민구단 안산그리너스FC 김종혁과 이찬우선수가 상반기 지역밀착활동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안산은 지난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밀착활동 우수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은 구단이 연고 지역 내에서 진행해 온 초등학교 방문 축구 레크리에이션 ‘그린스쿨’, 축구 꿈나무 100명과 프로선수 11명이 함께하는 ‘100 대 11’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선수들을
민선8기 경기도가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궁금증에 응답하며 도민과 적극 소통했다.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으로 지난 1,096일간 총 2,031건의 댓글형 민원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SNS 소통민원창구’는 도민 누구나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에 정책 관련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속하게 답변하는 참여형 소통 시스템이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예결위는 7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에 강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신임 강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동료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도와 교육청의 예·결산 심사 등 위원회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한정된 재원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4기 예결특위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과 국민의힘
남양주시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기업용 거대 언어 모델 시장에서 오픈AI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1일 멘로벤처스 보고서를 인용한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엔터프라이즈 LLM 시장서 32%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픈AI를 앞질렀다. 2년 전만 해도 오픈AI가 50% 점유율로 선두를 둘렸지만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넷을 출시한 이후 상승세를 탔다.특히 코딩 분야에서는 앤트로픽이 42% 점유율로 오픈AI를 압도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프로젝트 크립토'를 출범시키면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SE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시한 새로운 암호화폐 정책을 반영해 증권 규칙을 현대화하고, 미국 금융시장을 온체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앳킨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유통, 보관, 거래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마련할 것이며, 기존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석적·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