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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도로포장 분야에도 친환경 기술과 자원순환을 접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본사를 둔 도로포장 전문기업 에스엠텍이 있다. 에스엠텍은 고온에도 강한 내구성과 유해물질 저감, 그리고 높은 경제성을 앞세운 ‘순환상온아스콘’ 기술로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17일 에스엠텍에 따르면, 순환상온아스콘은 폐아스콘 등에서 추출한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순환골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채움재, 물, 천연골재, 유화아스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가 직접 개발한 균주를 사용해 여성들을 위한 유산균 ‘이너바이옴’을 출시했다.이너바이옴은 헥토헬스케어 연구개발 센터 연구진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유산균을 배합해 만들었다. 건강한 한국 여성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균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와 질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는 SCIE급 논문에 등재돼 균주의 과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장용성
산림청은 경북지역 산불피해목의 수요처를 찾기 어려워 산주들의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민·관이 산불피해목을 공공부문 목조건축사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이번 민·관 합동 실무협의회는 경상북도, 광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양군, 목재문화진흥회, 국산목재협동조합이 참여했다. 경북지역 산불피해목 중에 건축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나무 등을 제재목으로 가공해 서울특별시 국립목재문화체험장, 경기도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 충청북도 충주시 목재문화관, 충청북도 제천시 월악산 관광안내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목조건
합천군은 10일 정양레포츠공원에 방문객들의 열사병 및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다.설치된 스마트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으며, 태양광 전원을 사용해 유지관리비가 적다. 또한, 야간에는 내장된 LED 조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그늘막 아래에는 벤치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다.그늘막은 물놀이장이 있는 공간 3곳과 황강과 함벽루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 3곳 등 총 6곳에 설치되었으며, 한여름 무더위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 양심양산’을 대여한다.양심양산 대여 사업은 9월까지 구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16곳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누구나 빌려 쓸 수 있도록 자율대여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양산을 사용해 폭염을 피하는 동시에 청렴한 행정 가치를 확산하고자 청렴 문구 ‘햇살은 가리고, 청렴은 펼쳐요’를 새겼다.구는 청렴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힉이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통령실은 10일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진방안을 보고했다”고 말했다.이곳에 위치한 기업은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만 100% 사용해 기업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는 게 대통령실 구상으로, 이 대통령은 이미 지난 대선 과정에서 ‘RE100 산단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특히 해당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RE100 산단의 경우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통주 ‘원×꿈돌이 막걸리’가 출시됐다.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전통주 제조업체 대전주조와 손잡고 상생 모델로 지역 전통주 ‘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원×꿈돌이 막걸리’는 대전 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를 적용해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제품은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대전시는 지역 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그라비티는 8일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에 새 성장 시스템 '직업 재능'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직업 재능은 특성 포인트를 사용해 기존 학습한 직업 스킬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각 직업에 따라 특성이 10개 유형으로 나뉘며 3개의 특성 트리 중 하나를 선택해 학습해 나갈 수 있다.이 회사는 또 풍요의 오아시스, 오아시스의 지하 용궁, 왕들이 잠든 골짜기 등으로 구성된 '고대맵'을 공개했다. 해당 지역은 고대 콘셉트의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월드맵 내 '세월의 균열'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더게임스데일리
충북 청주시가 자원순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폭 줄이기 위한 다양한 다회용기 사용장려정책을 쏟아낸 결과다.먼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청주시내 장례식장에 친환경 장례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시는 7일부터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지난 4월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한 청주시립장례식장에 이은 두번째 장례식장 도입이다.시립장례식장은 두 달 동안 9만5000여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2.9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청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청주권에서
롯데백화점이 27일 서울 잠실 에비뉴엘 4층에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리오니’를 오픈했다.브리오니는 194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슬로우 럭셔리’ 정신을 이어와 수작업 중심의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비스포크 서비스를 포함해 포멀웨어, 슈즈,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모든 제품은 비쿠냐·캐시미어·실크 등 고급 소재만 사용해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하고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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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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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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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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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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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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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가 지난해 일본 최고의 고교야구대회인 고시엔 대회에서 기적같은 우승을 일궈낸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와 상호 협력 협약를 체결했다. 18일 청암대에 따르면 양 교는 이날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토국제중고등학교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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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제작해둔 긴급재해 구호키트 지원과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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