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대량 이동시키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5일, 마운트곡스 관리자가 BTC 1만8000개를 이동했으며, 이 중 1만개는 코인베이스로, 나머지 8000개는 블록파이로 전송됐다. 현재까지 BTC 6만8000개가 매도된 것으로 확인되며, 추가 매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마운트곡스는 2014년 파산 후 BTC 14만1000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근 BTC 5만개를 매도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예스티가 154억2591만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예스티는 지난 4일 자사주 77만3733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 대상은 교보 빅이닝 반도체 장비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와 교보 KDBC 머니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다.예스티는 이번에 조달하는 154억2591만원 중 6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나머지 94억2591만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설자금은 크린룸 보완 투자(20억원
영구 선물 탈중앙화거래소인 아스터는 S3 단계 바이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에서 회수된 토큰은 총 5572만650개로 누적 매입량은 1억5572만656개에 달한다.회수된 ASTER 토큰 중 절반인 약 7780만개는 소각된다. 전체 ASTER 유통량 약 1%에 해당하며, 아스터 측은 공급량 감소에 따른 토큰 가치 방어 또는 상승 효과를 기대했다.나머지 절반은 향후 커뮤니티 에어드랍을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된다. 이 물량은 전용 에어드롭 지갑에 락업된 상태로 보관된다.다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종목 예선리그가 24일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농구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예선리그에 돌입한다.지난 21일 축구 예선 5일차는 청주고-오송고, 청석고-흥덕고, 신흥고-오창고가 혈투를 벌였다.A조 청주고와 오송고는 1대 1 무승부로 서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A조 순위는 오송고, 청주고, 대성고, 서원고 순이다. 오송고가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청주고와 대성고가 나머지 본선
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5건, 조례안 7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또 오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해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길
국내 1호 IMA 사업자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 IMA 1호’ 상품을 오는 22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I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그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의 투자성상품이다. 원금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지급 책임을 부담하는 점이 특징이다.미래에셋증권 IMA 1호는 만기 3년의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 총 규모는 1000억 원이다. 이 중 950억 원은 고객 모집 금액, 나머지 50억 원은 미래에셋증권에서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PnC 충전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별도의 인증이나 결제 과정 없이 자동으로 충전이 이뤄지는 기술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국내 충전 사업자 12개사와 협업해 총 64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현대차그룹은 내년 1분기 채비,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PnC 충전소를 1500곳 이상으로 늘리고, 나머지 10개 충전 사업자와
법제처는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35개의 법률 공포안이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공포안 35건 중 16개는 예산부수법안이며, 나머지 19개는 일반 제·개정 법률안이다. 주요 법안 및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소득세법'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지급받는 출산 및 보육비의 비과세 한도를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9세 미만 아동의 예체능 학원비를 교육비 세액공제
충북 옥천군의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현재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원 분담 구조는 지방 재정 파탄을 강요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을 80%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군의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의 국비 지원율은 40%에 불과하며, 나머지 60%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며 “일부 시범지역에서는 이미 농민수당과 복지 예산이 삭감되는 돌려막기 편법이 발생해 농민과 비농민 간의 갈등까지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시범사업에 참여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소재한 ㈜영풍석포제련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를 펼쳤다.이번 나르기 행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3세대중 1가구를 선정하여 석포제련소 임직원 16명이 연탄 500장을 직접 운반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32가구에 대해서는 각 이장님들을 통해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영풍석포제련소는 가구당 500장씩 총 16,500장의 연탄을 ⌜희망 2026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연계하여 현물기탁하였다. 이번 지원에는 총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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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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