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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서민의 '주거 사다리 걷어차기'라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정작 민심 지표인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면서 속앓이하고 있다.여권에서 "서울 바닥 민심이 최악"이라는 말이 나오고 당도 부동산 정책으로 수도권 여론이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휘발성이 큰 부동산 이슈를 두고 아직 민심 이반의 흐름이 감지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한국갤럽이 24일 내놓은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 특히 10·15 대책으로 초강도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역세권·학세권·몰세권 등 세 가지 주거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동천역 트리너스’가 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이미 준공을 마친 선시공 후분양 형태를 갖췄다.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용인 수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은 대출·전매·청약 자격 등 다양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하지만 동천역 트리너스는 이미 준공된 미분양 물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규제의 대부분에서 벗어났다. 대출 조건과 전매가
수도권 부동산 규제가 다시 강화되면서, 규제를 피한 지역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서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최근 발표된 규제지역 확대 방안에서 제외되며, 풍선효과 기대감 속에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풍선효과'란 특정 지역에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면, 규제를 피한 인접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해당 지역의 집값이 급등하는 현상을 말한다. 마치 풍선을 한쪽에서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규제의 압력이 다른 지역의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구조다. 2017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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