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 출신 발라드 가수 테이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17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테이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테이는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울산시가인 ‘우리의 울산’을 불러 대중화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했다. 테이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고향 울산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홍
1950년 6.25전쟁 당시 진주에서 실종돼 전사한 17세의 미 육군 일병 스미스의 신원이 확인돼 고향으로 돌아간다. 또한 같은 시기 참전한 상병 리처드 셀루버의 유해도 확인돼 귀가할 예정이다.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은 15일한국전쟁 중 실종된 육군 일병 토머스 A. 스미스가 신원이 확인돼 미국의 고향 미시간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미시간주 출신의 스미스 일병은 1950년 여름 경남 진주시 인근에서 전투 도중 실종됐다.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종됐던 스미스의 나이는 17세로 유해 신원이 70여년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행렬이 산나물 축제 기간동안 줄을 잇고 있어 고향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산나물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 남영양농협, 영양농협 군지부, 봉화 춘양농협 직원들이 각각, 500만원을 했으며 농협 영농회회원들도 영양군을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각 농협 직원들 50명이 뜻을 모아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모금해 농협별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
태어나고 자란 고향땅을 지키며 손수 일궈낸 성공한 사업의 보답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는 ㈜대승 백승엽 회장의 봉사활동은 올해도 이어져 가고 있다.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백승엽 회장과 직원들이 초록주간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행사를 마련했다. 백 회장은 지난해에도 센터를 방문해 후원행사를 마련해 줬으며, 경주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하면서 소외계층 돌봄에 아낌없는 후원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3일은 고향 불국동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경로잔치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식회사 덕운 유재훈 대표가 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최고액 500만원을 쾌척했다.유재훈 대표는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 있는 주식회사 덕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과 구조용 금속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4월에도 청양군에 고향 사랑 최고액 5백만 원을 기부한 유 대표는 “내 고향 같은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올해에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 청양군에 뜻깊은 애정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간주도 모금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고향 경북 구미시에 세워졌다.
대구경북흥사단 남병웅 평생교육원장이 지난 30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방문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라남도는 12일 목포와 완도 일원을 방문한 재충북호남향우회원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시국에 개최되었던 화상회의에서 일본 대학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당시 한국인 출신의 교수는 논의가 끝나갈 무렵에 콘퍼런스 주제와 무관했던 일본 고향납세제의 답례품이 재...
부산시 소재 광고사인 ㈜삼정커뮤니케이션즈 박종정 대표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부산창녕향우회의 대외협력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대표는 "고향 창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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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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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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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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